고기사진을 찍지 못해 조황에 대해 간략하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상도 돈지마을 방파제서 대략6시간 정도~
뽈 전용대에 원줄 목줄 모두 0.8호~ 미끼로는 청개비, 민물새우~
열심히 쪼아봤지만 잘 안되더군요~~
마릿수는 풍성했으나 씨알이 구산면 씨알이나 얼쭈 비슷합니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아 날물떄는 힘들더군요~

처음엔 제 여친과 친구넘 글구 친구넘 여친과 함께 넷이서 가려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여친과 둘이서만 출발했습니다~
민박집 미리 예약해두고 마지막 배에 차싣고 출발~
저녁에 낚시 잠깐하고 담날엔 온 섬구경한다고 한바퀴돌고 나왔습니다~
사량도는 역시 바다보다 산이 더 멋진 곳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바다가 더 좋지만.......

참고로 가오치에서 들어가니까 배삯이 왕복 41200원 들더군요~~
그런데 상도와 하도를 한군데만 골라 가야한다고만 생각했던게 실수였습니다~
상,하도 간 배삯이 3000원(1인에 1000원 ,차도 1000원) 밖에 안하더군요~
담에 행여나 가시게되면 상도와 하도를 모두 둘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