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골장군님 오리지날감시님 조행기 글보고 올립니다
10년 전같습니다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하도 선착장에 마무리공사 이틀이면 되니
같이 가잔는 겁니다 친구는 일을 떠나 제가 낚시를 좋아하는걸 알기 때문에 같이 가자는거다
하도에 도착하여 이틀일정인대 바닥바닥하여 하루를 낚시에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텔레비젼에서 5일뒤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을 들어습니다
친구와저는 민박을 하고 다음날 밤낚시하고 그걸피(모래)아침에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걸피(내일)저녁에 일났습니다  밤10시 친구와 낚시를 하니 업자들이 친구와 술한잔
하자는거다 (거땐선착장에서 얼마 떨어지지안는 지하1층에 술집이 있었음 예쁜아가시도 만았고)난 낚시를 하고 친구는 밤12시넘어 술이 곤드래 만드래 되가지고 칭구야억하며 비틀거리며 내옆으로 온것입니다
바람이 강하게불고 5일뒤에 온다던 태풍이 예상외로 빠리 상륙한것입니다
낚시를 접으려하니 친구가 모퉁이로 가는겁니다  어디가노하니 쉬하러 점점 바람이 새어집니다 몸을 추서릴수가 없더군요 비는 끌어 붙지요 1매다 앞도 안보입니다
친구를 부러니 어찌내 바람소리가 쌘지 제목소리도 들리지 아는것 같습니다
몸을 낯추고 10매다 정도 떨어진 쉬하러간 친구에게로 가받습니다
친구가 보이지 안습니다 파도는 우째거리샌지 발밑을 보니 친구는 다행히 배묶은난 줄을 잡고 있었습니다 여차여차 친구 껄어올리고 민박집으로와 둘다 말없이 깡소주만 먹엇습니다
무슨 바람이 새게 부는지 민박집 이층에 자리했는대 조립식 집이였는데 집 날아 가는줄 알았습니다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대 아침앤 쥐죽은듯 고요하대요 문제는 배가 뜨지안습니다 일주일 있어니 하도 물은 (먹는물)짭지요 흐리다 비오다 갰다 깡소주에 둘은 깜디가 됬습니다 전화도 안되지요 일주일 만에 집에오니 태풍때면에 죽은줄 알았대요
가족이 얼마나 반갑던지 고성 유촌방파제에서 삼촌 물에빠지고 친구와 배떠내려가고
낚시가 먼지 그래도 낚시갑니다 안전 첫째도안전 둘째도안전
시간나면 전라남도 학섬에서 10일 쫄쫄굶어며 추위와 바람에 시달린 애기 글올리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