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적보리 입니다.

 

욕지도 간단 조행기 올립니다.

 

욕지도 할인권을 사용하여~ 동낚인 회원인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아름다운섬~ 욕지도에 4명이서 민폐를 끼치고 왔습니다~ ^^

 

저와 찜빠킬러,물국수,옥이다 님 이렇게 4명이서 재미나게 출발하였습니다.

옥이다님은 프리하지만,, 유부남인 나머지셋은 1박낚시여행을 허락해준 마눌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출발!

 

 

유명한 욕지도 짬뽕인 한양식당은 영업끝나서 먹어보진 못했고~

 

대타로 갔던 짬뽕집인데~ 그맛도 일품이였습니다.

 

나머지는 자장면을 먹었는데 비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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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든든히 채운후 해가지면 어디가 좋을까? 슬슬 포인트 선정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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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곳을 찾아~ 던져 봅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았지만~ 이리저리 던져 보았습니다.

 

채비는 루어대에 2g지그헤드+베이비사딘

 

비록 방생사이즈지만 옥이다님이~낮볼락을  올립니다~방생스~ .~ 오늘밤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크기변환_IMG_0694.jpg 바로 방생~

 

보통 민트맛 X쟁이가 대세이지만 이날은 레몬맛 X쟁이가 올라오네요~~ ㅎㅎ

(민트맛, 레몬맛은 색깔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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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고~ 방파제 보안등이 들어올때쯤~ 젖볼락이 입질을 해댑니다~ 역시 방생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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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빠킬러가 본격적인 사이즈를 올리기 시작 합니다~~ 준수하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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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

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

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젖볼락+

 

수차례 방생을 거쳐 간혹 준수한놈(?) 한마리씩 쿨러에 담아내었습니다.

추리고 추리니 먹을만한놈 한 40여마리 됩니다. ㅎㅎ 더 작았나? ㅎㅎ 암튼 그렇습니다.

 

빠질수 없는 라면도 끓여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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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고 배부름으로 낚시접고~ ㅎㅎ 민박집으로 ㄱㄱ

집에가져갈놈들은 따로 조금 빼놓고~ 맛이라도 볼 요량으로 볼락회를 맨들었더니 그 맛이 기가 막히네요 ㅎㅎ

사진을 깜빡하여 마지막 한점을 찍었습니다( 접시를 보면 마리수 유추 가능하시죠? ㅎ\ㅎㅎ

그래도 제법 수북하게 쌓았습니다^^ 젖볼락도 조금 썰어먹었습니다 이해해주십시요~

크기변환_IMG_0702.jpg  크기변환_IMG_0703.jpg 좀 모자라서 삼겹살 추가!

 

얼큰한 옥이다형님과 찜빠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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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는 배가 터질것 같아~ 먼저 꿈나라로~~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젯밤 물국수와 찜빠는 볼락구이도 해먹었더군요.. ㅡㅡ;;;; 맛있었겠는데 쩝~~

 

섬에 낚시여행을 간것이 수십차례이지만, 항상 밤샘 전투낚시를 했었는데~

이날은 럭셔리하게~ 민박도 잡고~ 뜨뜻하게~ 잘 쉬었습니다.

 

그 덕에 나오는 배 시간 기다리다 물국수가 아무대나 던진 원투채비에 노래미가 한마리 올라옵니다.

 

역시 욕지도는 좋은곳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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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낚시를 목적으로 갔었으나~

 

쿨러조황~ 마리수 조황은 올리지 못하고~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낚시 여행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조금 여유있는 낚시를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리저리 욕지도에 민폐 많이 끼치고 가는것 같습니다 ^^

 

무늬시즌에 참 좋은 포인트 많이 봐두고 왔습니다~ 여름이 기대되네요~

 

이상 민폐 조행기 마칩니다.

 

회원님들 항상 안낚,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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