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달간의 업무를 마감하고
저녁에 집에서  밉밥 개고 낚수갈 장비 챙기고
잠자리에 들려고 누우니 잠이 안오네요
근 3주간 풍화리에서의 조황이 영 별볼일 없다보니....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
새벽 3시에 기상 차에 장비 싣고 혼자서
통영으로 휭 ~~~~
가는도중에 (먹고 살자고 하는짓이기에)
통영 터미널 앞에서 시락국 한그릇 하고 충무김밥 2인분 사들고
풍화리 모상에 도착 선주님 집에서 커피한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비록 대여 하는 배지만 나의 애마 선외기 시동 걸고
06시에 이끼섬 위 사량도권으로 날아갔네요
06시30분경에 사량도권에 도착 하여
어탐으로 이곳 저곳 확인한다고 왔다갔다 ...
잉 고기가 전혀 찍히질 않네요  걱정이 서서히 압서기 시작 하네요..
일단 앞전에 감시 몇마리 잡았든 포인트로 진입
채비 준비 채비는 선상 카고  낚시 채비후 휙~~~ 투척
세번째 채비하고 있는데 무지막지하게 대를 수면속으루
끌고 들어가는 잡어 회심의 미소를 지어면서 챔질
속으로 죽었어 하면서  근데 릴링 두세번 하는데 낚수대 헐렁
잉 목줄이 날아갔당 미챠 .....
다시 채비후 투척 하고 낚수바늘 묶고 있는데
낚수대 물속에 곤두박질 챔질과 동시에 팅~~~ ㅜㅜㅜ;;
속으로 한숨 내쉬면서 다시 채비후 투척 ...
한 10분 정도 지난후 낚수대 다시 물속으로 곤두박질 챔질 또 팅~~~
이번엔 원줄 날아가버렸네요  미챠미챠
그라고 나서 근 한시간 넘게 입질 없음 한숨 내쉬며
다른 포인트로 이동.....
다시 반복의 일을 진행 한대 두대 세대 투척 ...
낚수대 한대 입질 물속으로 사정없이 들어 갑니다
왔구나  하면서 챔질 쪼매 힘을 쓰네요 ㅋㅋㅋ
올리니 약30급 바로 들어뽕  이제야 한마리 했구나 하는데
옆의대 사정없이 곤두박질 잉 곤두박질 했있든 낚시대 썰렁
에구 또 원줄이 날아갔네 ....  다시 채비후 투척 할려는데
낚수대  또 끌고 들어가네 왔구나 챔질 릴링 하는순간 또 팅~~
모든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이네요 ㅡㅡㅡ;;;
낚수를 수없이 다녔지만 이런 불상사가 에구
한순간 감시돌이란 아이디가 싫어지게 하네요 ㅎㅎㅎ
이길로 오전 낚시 땡하고  풍화리 오비도 앞으로 이동한후
사간 충무김밥을 한숨쉬면서 먹었네요 ㅋㅋㅋ
오후에는 샛바람이 터져 낚수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가운데
채비투척하면 메가리가 덤비네요 약 5수정도한후 입질없길래
채비새로한후 채비새로 갈고 마음 다짐 하면서 투척 입질이 없네요 ㅎㅎㅎ
한동안 바다구경 하고 옆사람들 낚수하는것 구경하면서 시간보내고 있는데
생각지도 않게 사정없이 곤두박질 치는 낚수대  아싸 왔구나 챔질
비분죽임 간만의  고기물으니까 좋아 죽음 ㅋㅋㅋ
근데 그것도 잠시 낚수대 무지 썰렁함 3호 목줄이 이렇게 허무하게
나가다니 참고로 전 에이스3호목줄 사용함
완전히 감시 한테 바보되는 날입니다  
침을 놓았으니 또 다도망 갔겠구나 생각 하면서 포인트 이동
곤리도알 어장에서 낚수 하였으나 입질 전혀 없음
오늘 하루 침났고 다니다 보니 하루가 벌써 다 지나가버렸네요
바람도 많이불고 내일의 출조를 위해 그만 낚수대 접고
철수길에 올랐네요 ^^;;
오늘의 총 조과는 감시 30급 한마리 메가리 5마리
그나마 조황은 좋지 못하더라도 바쁜 하루 였네요
나중에 일요일 조행기 올리겠읍니다 ^^
쓰다보니 엄청 길어지네 글쏨씨도 없는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