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여러분 무더운 여름 건강들 하이소!
이번에 가족 휴가차 욕지도(본섬) 다녀왔습니다.
2박 정도 일정으로 흰작살 해수욕장에 텐트치고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주 목적은 가족 휴가고 틈틈이 낚수좀하고 ㅋㅋ....
낮에는 무지 더워서 차량으로 관광이나 해수욕하고 아침저녁으로 낚수 좀했습니다.
욕지호 선착장옆  빨간등대 삼발이에서 목줄찌낚을 했는데 웬 매가리가 계속 입질.....
땀좀 빼고 철수 .... 아침일찍 다시와서 보니 조사님들 제법되네
계속 술뱅이 매가리...잡어 입질만 받고 왕초보라 잘 안되네
옆에 현지꾼 같은 배태랑 조사님 낚수모습 유심히 관찰
목줄길이 약 5~60센티 불과 품질 부지런히 하시더니 결국 괜찮은 씨알 벵에 2마리
하시더니 미련없이 철수.... 역시 띄워서 잡는구먼
인근 낚시점 주인말로는 고기는 많은데 꾼들이 너무 많은 밑밥 투척으로 입질을 잘하지
않는단다.
낮에 해수욕하고 저녁에 다시 도전  해수욕장 인근 도로변에서 낚수  
와 손맛 쥐긴다....팅...아불사  2번이나
잠시후 또왔다 혹시 감생이....뭐야 ㅎㅎ 고딩어
고딩어 2마리 이후 잠잠 ...모기도 있고 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취침
글구, 다음 기회가 되면 행복한 욕지님 꼭 함 뵐게요.
포인트 순찰중 바다 좌판 2척이 눈에 띄던데 그기 좌판인가요
아무튼 초라한(?) 저의 두서없는 조행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