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일정:5월 4일  3시30분 마산시청출발
                         5시  유촌 도착 뗀마를 탑니다.
출조인원: 4명---카고팀:지*아빠님,능*님,
                        C조법팀:카**마님,지리산비
어제부터 각자 비장의 미끼를 준비하여 기쁜마음으로 출조.
바다는 장판이고,구름이 적당히 깔려서 정말 시원합니다.

카고팀은 연방 열심히 카고를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 C조법팀은 혼*시를준비 했고...
어제 카**마님의 엄명으로 비장의 카드 멍게를 준비..
지리산 산골에서 자란 저는
처음으로 멍게를 미끼로 사용한다는 것을 배웠네요.

7시 30분 노래미가 제법 힘쓰면서 올라 옵니다.
7시 50분 또 입질 껄떡 껄떡 두번 하더니 ..
쑥 들어 갑니다..또 노래미인가..

잽싸게 챔질..대를 세우는 순간..어..
스풀이 저절로 풀려 나갑니다...어.어..어어어
옆에서 카**마님..코치--천천히 감아라..저요 .감았습니다..
  또다시 코치...줄를 팽팽하게 당기라..계속 팽팽하게 감아줍니다.
열심히 감고 ,감는데..아 이눔이 쿡쿡 쳐박습니다..

어느새 뜰채를 펼치고 달려 오신..카**마님 좀더 좀더..
무사히 뜰채에 안착..그제사 저도 고기 얼굴을 볼수 있었네요...
아니 이럴수가 감생이가 들어 있습니다..그것도 거의 5짜로 보입니다.
나중에 유림의 계측결과...48쯤 되네요..



생전 처음으로 잡은 감생이가 망에 들어 있는데..
보고..또..보고..입가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네요.
아..저는 이걸로 오늘의 할일을 다한것 같습니다..
더 이상 제가 뭘 바라 겠습니다..ㅎㅎㅎ


오늘 함께 출조하시고 도와주신 여러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의 낚시 경력과 동낚의 가입 경력이 일치 하더군요..
고맙습니다..
저는 동낚에서 저의 모든 낚시를 배웠거든요..ㅎㅎ

우리 소주나 한잔 할까요..
제목은 지리산비 동낚가입 일주년 기념..ㅋㅋ
시간은 5월 7일 수요일 8시30분 ~
장소: 마산 자유 수출 후문앞 소화집..
경비: 만원이내..예상..특히 가입 경력이 짧으신 분들 많이 오세요
        글고  갑장들 필참요함..
좀 생뚱 맞지만 이해를 바랍니다.
그냥 여러 회원님들과 편안하게
소주나 한잔 기울이고 싶어서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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