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쓰는 조행기 입니다.
8월15-16일 한산도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은 추봉도로 갔는데 주차비가 5,000원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해수욕장만 보고 저희들 만의 조그마한 방파제로 갔습니다.
한산도에 오면 항상 가는 저희부부만의 포인트 입니다. 물론 다른분들도 오시지만요.
딸래미 수영 잠시 시키고 낚시시작과 동시에 입질은 오나 정체를 알수 없었고 밤에 4명서 뽈락를
치시는데 초보인지 뽈락과미역치를 구분 못하시고 잡다가 손이 아파 죽는다고 2명은 포기하더군요. 낚시가시전에 꼭 무서운고기는 알고 가시길..... 새벽1시까지 감생이 얼굴 볼려고 노력은 하였어나 꽝.     아침 8시30분배 타고 나오려고 선착장에 가니 한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이틀동안 아가야 뽈락,열기를 잡고 일요일 아침 선착장에서 27짜리 감생이 한마리 하셨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까지 한산도 본섬에는 감생이가 붙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낚시가시거나 놀려가시면 제발 쓰레기 해결 좀 하고 오시길.... 이상 처음 올리는 조행기. 꽝 조황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