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능글이입니다.
우선 죄송합니다.
타인 닉으로 들어와 글을 올리게 된점 여러 회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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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5일~16일 이틀간 삼부도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해 주길 바랬으나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다녀와서 좀 아쉽더군요.
나름 적은 인원이 가니 아기자기해서 더 좋았던것도 같습니다.

왼쪽부터
무학소주,단풍나무,설탕통,뒷줄견제,다나까,석금,규승이아빠,이거이,코난,능글
육짜감시,빨간홍시
15일 토요일 저녁 20시경에 시의회 주차장에 집결하여 떠나기전에 단체 사진.

다나까
사천 휴게소에 들려 간단히 끼니 해결중

식사를 기다리시는 무학 소주님...

육짜감시님...
키도 육짜가 나올려나...^^

무학 소주님과 담소중인 코난님

이거이님...
식사 대신 햄버거와 우유로 끼니를 떼우네요...^^

단풍나무님...
잔잔한 미소가 참 보기 좋네요...^^

설탕통님...
회사 회식중 참석하여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집결하기전 식사를 먼저하신 규승이 아빠님...
커피 한잔으로 설레는 맘을 진정 시키는듯...

설탕통님과 빨간홍시님.
별로 친해 보이지 않는데 해병대 전우라고 친한척 하네요...ㅋㅋ

설탕통님과 빨간홍시님, 규승이 아빠...

여수 도착하여 밑밥을 준비중인 코난님.

이거이님 역시 삽자루를 들고 계시네요.

힘이 드신지 숨을 들이키는 이거이님...^^

빨간홍시님도 밑밥을 정성들여 비비고 있네요...

관리 감독중인 무학소주님...^^

설탕통님...

파트너는 사진 찍는다고 바쁘고...
혼자 묵묵히 밑밥을 챙기는 다나까님...^^

바로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있다가 날이 새면서 보니 같은 일행이였네요...
근데 다나까님이랑 육짜감시님이랑 키 차이가 저리 났었나...^^

무언가를 열심히 쪼으는 육짜감시...

느긋하게 담배를 한대 태우시는 이거이님...
아마 이후엔 볼수가 없었다는 전설이...^^

첫히트...
이날 유일하게 잡은 한마리인 상사리...
육짜감시님이 도와 주는 모습...

뜰채로 안전하게 올리는 육짜감시...
솔직히 뜰채 대기엔 부끄러운 싸이즈였으나...뜰채질은 기본...-_-*

정확히 36인 상사리 들고 좋아하는 다나까님...

이쁘게 새우를 끼우는 육짜감시님...

오늘의 장원인 다나까님의 쏠채질 모습...

능글이 입니다...

성숙한 낚시인의 자세...
자기 자리를 마무리하는 육짜감시님...

철수 준비중인 단풍나무님...
근데 파트너가 없다...-_-*

말 안듣고 절벽 위에 올라갔다 배 보고 당황하며 내려오는 코난님...
저 자세는 배가 나왔기에 저리 내려 올수 밖에 없었다는걸 이해해 주십시요...ㅋ

결국 단풍나무님 혼자서 짐을 다 나르고 있네요...

코난님을 쳐다보며 할말을 잃으신 이거이님...^^

짐을 챙기시는 설탕통님...

뒷줄견제님 역시 조황이 없어서 그런지 인상이 어둡네요...

규승이아빠님과 빨간홍시님...
역시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

철수를 하시는 무학소주님과 석금님

철수길 배안에서...육짜감시님...

출출한 배를 체울려고 게장 백반집에 들렸는데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되었다...

게장 백반을 음미중인 육짜감시...

무학소주님도 많이 허기가 졌는가 보다...
참 닉이 변경 되었답니다...카리스마님으로...^^

열심히 배를 체우는 뒷줄견제님...

단풍나무님도 열심히 식사를 하시고 있네요...

설탕통님...

다나까님...

석금님...

식사에 정신이 없으신 빨간 홍시님과 규승이 아빠님

이날 밥만 엄청 먹었다...
아마 다들 집에 돌아가서 입안이 짜 잠을 제대로 못잤을것 같다...
한가지 팁...
짠 음식 또는 매운 음식을 드셨을경우 우유를 한잔 마시면 괜찮아 집니다...^^

이거이님...
계속 땡기는가 음식에서 시선이 멈춰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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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조황은 참돔 상사리급에서 끝났지만 즐거운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저로선 마지막 동낚 동출이여서 아쉬운감이 없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동낚을 떠나 많은 선,후배님들과 같이 할것을 약속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동출이 이루어져 낚시에 입문하시는 초보분들이 좀더 쉽게 배울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동출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으로 조행기를 읽어주신 회원님들에게도 항상 행운이 깃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