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간홍시 입니다.
빨간홍시가 터질뻔하여 이제서야 조행기 올립니다.

추봉도 여행을 위해서 일주일전부터 공을 드렸다..
추봉펜션 사장님과 쪽지 주고 받고.. 규승이행님이랑 통화하면서
정말 어린 시절 소풍가는 마냥 즐거운 일주일이었다..

막상 출발 하루전.. 이것 저것 준비하고 나니 1시다.
잠이 오질 않는다.. 겨우 겨우 2시가 넘어서야 선 잠을 잔다.
20일 아침 5시에 기상하여 앤 데리려 장유로 달려 5시 30분에 규승이행님한테
전화 하니 벌써 일어나서 출발전이라 한다.

거제 어구로 향했다

거제로 향하는길에서...........


약 2시간 조금 안되게 달려 어구 도착하여 배에 차를 실고
추봉 사장님과 전화하고 어구의 아침풍경을보면서
규승이형 규승이형님 동생 준이 저랑 갑장이더군요 ㅋㅋ 그리고 앤과 저..
오늘 여행에 즐거움을 어떻게 누릴지 기대에 찬 이야기를 하다
바다에 마음을 모두 빼앗겨 버리다....

한산도에 도착하여 한산면사무소 앞에 추봉사장님께서 배를 타고 마중나와 계신다

아직 개통되는 않은 한산-추봉 다리가 빨리 개통되기를 기원하다.

아침 물때에 그나마 조황이 조타고 사장님께서 바로 가두리로 배를 몰고 가신다.
수온이 많이 떨어져 조황이 별루 일거라며 사장님께서 내심 걱정을 하신다..
그래도 우리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드뎌 가두리 도착하여 낚시대 투척

정말 고기의 활성도가 떨어지는지 별 조황이 없다. ㅡㅡ 시간이 흐르고...

시간이 흐르고 배가 고파서 라면 끓여먹고 나서 부터 입질이 들어오시 시작

우럭잡고 앤과 한컷 넘 부시시하네 ㅡㅡ


준이(규승이형 친동생) 첫수하고 기뻐하는 모습

사장님과 동시에 잡아 올려서 한컷~~

이렇게 제법 올리니 신이 난다.. 규승행님은 사진 찍어주시느라 자기 사진은 없네..


중간 조황~~


사장님께서 뜨주신 회 먹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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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