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오랜만에 붕어꾼 조행기로 인사드립니다

 

어깨통증과 발목부상으로 인해 2개월간 병원만 오가다  여기저기에 무늬오징어 소식이 들려

아픈 어깨를 감싸고 무늬양을 만나기 위해 원도권부터 탐사하기로 맘먹고 

 

작년 저에게 대물을 선사한 좌사리로 1차전

 

출조일 : 9월10일 14:00-18:30

물때     : 9물

포인트 : 좌사리본섬 선녀바위주변

출조인원 : 나홀로

기상여건 : 남동풍에 땀이 뻘뻘, 조류소통 물색은 좋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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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을 참아가며 3시간만에 잡은 400그람급 무늬양입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자 아가야 무늬(순대수준)가 10여마리 물어주더니 잠시후 철수시간이 돼버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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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사리 본섬 선녀바위 주변 전경입니다

멀리 돌돔잡는다고 포인트마다 인산인해라 막상 제가 원하는 포인트 진입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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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내리길 원했는데 여기도 돌돔꾼이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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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사리에 석양이 내리고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내릴 기세입니다

 

 

선상조황이 궁금하여 동낚인 3명과 피싱**호를 타고    욕지권부속섬으로

출조일 : 9월16일

물때     : 무시

포인트 : 욕지권 나무여주변 및 노대도 거칠이주변 선상

바다상황 : 물색이 아주탁함

출조인원 : 지리산비님, 올백깜디님, 감시사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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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여 주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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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섬주변 포인트인데 이름 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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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잡은 총조과물인데

 마리수는 대략 80여수 정도,  평균씨알은 4-500그람정도입니다

 

작년엔 혼자 이정도에 씨알도 평균 7-800그람정도였는데 올해는 시즌은 약 20여일 늦어지는 느낌이고 

통영권일원에는 선상출조하는 배가 너무많아 포인트마다 무늬양이 극도로 예민해져있어

에기를 보고도 물지않고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화려한 저깅, 샤쿠리보단 닥트액션이 유리했습니다

안그래도 어깨가 아픈 저는 그 액션만 주로 해서인지 조황이 제일 좋았구요

 

동낚회원여러분 여기저기 무늬조황을 보고 출조를 결심하셨다면 제 개인생각으론 10월 초순이후에

가신다면 만족한 씨알이 될듯하며 기왕이면 갯바위 생자리포인트를 추천드립니다

 

추석연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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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기등 두족류에서 제철 고기를 잡으러 다니는 잡어조사로 변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