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해 미조권은 수온이 찹니다.
지난주 수온이 일시 회복되었다가 다시 수온이 내려가 활성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간혹 올라오는 볼락은 30cm에 육박하는 씨알급이지만 낱마리성 조과로 쿨러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가능 하다면 현지에서 잡히는 살아있는 새우를 주문하면, 대형급 우럭, 노래미, 농어와 기타 잡어들의 어획에 상당히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백어보다 나은 입질을 보였습니다.
제 조황만 말씀드립니다. 왕볼락5수, 노래미1수, 쏨뱅이2수와 우럭1수 였습니다.
선장님 말씀(원망듣겠다)이 올해는 남해 미조권 선장볼락외줄은 4월 말쯤이 되어야 쿨러조황을 보일거라 말을 살짝 흘렸습니다. 아직 냉수대가 근처에 머문다나....
돈 아껴가며 낚시하시는 동낚인들은 참고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