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풍화리에서 갑돌이  재미를 본 후...

호시탐탐 노리다가 고성에 갑돌이 소식이 들리는 차 에 이거이님 갑돌이 동출 글 보고 바로 콜..

29일 4시에 현동 검문소에서 감생이모침님도 만나고 이거이님하고 고성으로 go~~ 

 

도착하니 5시 좀 넘은 시간...  

5시40분정도 선외기에 몸은 실고 부릉부릉 출발.....

 

첫 포인트도착하니 역시 고수는 틀리네요

이거이님은 갑돌이, 대왕쭈꾸미를 무우 뽑듯이 올리네요..   아마도 왕눈이에 꿀을 발라 놓은 듯..

내는 감감 무소식..  아주 가끔  한마리씩

그렇게 여기저기 쑤시면서 갑돌이 사냥을 하고

갑돌이회에 김밥에 라면에 소주에...  배 든든히 채우고  나니

이제는 갑돌이 감이 좀 잡히니 내 왕눈이에도  꿀이 발려지 있었습니다...  씨알도 중치급과 큰거들이 섞여 올라오니..

 

갑돌이가 잘 올라오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피곤함도 없이 아침 6시부터 저녁 5시까지 철인 낚시를 했네요

집에와서 결산을 해 보니 내는 갑돌이 40마리,   쭈꾸미 3마리..

아마도 이거이님은 갑돌이 50마리 이상,  대왕쭈꾸미 10마리 이상일것 같네요..

 

인자 고성 갑돌이 포인트 확실히 알아 놓았으니 다음에 가면 세자리는 가능할 싶...   

희망 사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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