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갑자기 서씨가 고성권에 갑돌이가 어쩌고 전화옵니다..

기다려보라고 광속 검색 드갑니다..

후다닥 바뿝니다..

사모님에게 어렵게 결제받곤...4시에 수성 톨에서 서씨랑 만나서

졸라 밟아 고성에도착..이미 나가서 낚시하는 배를 불러서 드갑니다..

포인트 도착해서 선장에게 채비와 낚시방법 배워서 시작합니다..

어라..던지자말자 막 달라듭니다..

신납니다..무지 잘 나옵니다..씨알도 준수합니다..캬캬캬

진주서오신 젊은 조사는 완전 푸로입니다..

진짜 잘 잡습니다..우리들보단 딱 두배속도로 잡아들입니다..

조금지나니 서서히 소강상태로 돌아섭니다만..살살 꼬시니..나옵니다..

까탈스러운 입질에 힘들었지만..살살 끌어주고 또 토끼튐 시키니 무개감이 실리면 강하게 챔질..힛트..

손맛도 무뉘보단 많이 떨어지지만 그런대로 좋습니다..

11시 철수전에...먹물라면 주금입니다..ㅋㅋ

씨알은 평균이..담배갑보단 좀크고 큰건 어른 손바닥보다 좀큽니다..

한 30마리 잡았네요...

태풍지나가면 다음 물때에 한번더 가기로했습니다..

여튼 즐거운 낚시였습니다..20140919_230009갑돌이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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