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껌 줏었네...

검은 봉다리 속에 각얼음 처럼 얼음속에 꽁공 얼려 졌던데..

회로 먹어도 되는지 잘 모르고 양도 얼마 안되어 끊는 물에 살짝 데쳤는데..

그 맛 새롭습니다.  

세명이 한젓가락 하니 게눈 감추듯 ..........

전부 입만 쩝쩝...   그때만은  가족끼리 통하는 듯  합니다...              겨울아 !   빨리  온나 ~ ~ 

맛이 좋으니까 그렇겠지요.

시장에서 냉동한거 사먹어도 그 맛 비슷할랑가 모르겠네오.  ㅎㅎ

갑장이 전에 갔다던 그 식당 호래기  한접시 3만원 하던거 ....

이건 한 4만원 될동 싶다..

내게는 이런거 없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던데..   기억에도 없는 호래기라  ..  ㅋㅋㅋㅋㅋ

그때 서촌벙개때 피싱문님께서 잡으신 뽈라구는

큰놈은 그냥 옷만 홀딱 비껴서 굽어 묵고......

더 작은 놈은 내장까지 씻어내어 물기를 닦아서 식용유에 튀켜서

지느러미째 먹으니 고소한 맛 또한 별미 였습니다. 

갑장 집나온 연체동물 더는 없던가????

요즘 다대포 앞바다가 궁금 한데...   뭔 새로운 소식은  없나??????? 

쥴리아님께서 호래기 3마리  타령 하믄 우짜노???

서촌번개때 이놈들의 정채를 미리 알았으믄  ㅊㅊㅊㅊㅊ

맛 뵈줄건데  아깝습니다.

입만 배맀습니다.

배불리 먹으려면 빨리 시즌이 와야 할낀데...

진동의 여름 호래기도 이맛 나려나???????

아이고  이거이님  부자십니다.    왕 부럽네요...

그리고  거제  뱅어도도 저장 해 두셨나요??????

검정비닐 봉지 형태 그대로 얼음속 냉동된 상태라서  보존 상태가 양호 했습니다.

맛도 그대로 이던데요.

봄에 잡은  도다리도  있던데 ...     새고시 해묵고 남은 놈인데...

치어라서  올리면  욕먹지 싶어서....      도다리 미역국  식구들에게 선사 했습니다.

맞습니다.  11마리

3명이서  서로  4마리 먹으려고  가위, 바위, 보 해야  했습니다.

오늘  볼시다  먼가있을  깁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