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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미다,,동낚선후배님들~~~..
모처럼 단비가 많이 오네요...꿉꿉한 장마철에 건강 조심하세요..^^..
어제 그때가 그리워 동네순찰겸 밤마실 댕겨왔습니다..
출발전 동내예보 순찰..비..현상없음..바람1-2..얼씨구~~..
근데 이기 뭡미꺼..마창대교 넘어서고 수정..비는 퍼붇고..바람에 나무들은 휘청휘청~~.
아~~돌릴까..우짜지..어느덧 애마는 포인트앞에..ㅋㅋ..
텅빈 방파제..하늘엔 번개가 번쩍.번쩍....비는 바람에 휘날리고..퍼붇고..
금세 옷은 빗물은 머금고..낚수대는 사정없이 휘날립니다 ...
미쳤다,,이기 뭔짓이고..속으로 얼메나 울었는지..ㅎㅎ..
그와중에 뽈한마리..실실 놀리가 ..올리고..캐미가 춤을춥미다..
올리고..올리고..올리고...딱 네바리..그때부터 ..야들이 이날씨에 탐복했나...
말이 무섭게 휘몰아치는 바람..비...번개..철수하는어장배..아저씨.아지메..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ㅎㅎ..딱 네바리물드만 입을닫아버리더군요..철수...
구복~~용호~별장~원전~...도저히 낚시불가.....
마지막..난포..바람이 덜받칩니다..넣자마자.쫙~~~윽~~활처럼 휘는 대...매운탕 거리 한바리..
노래미 한바리..한참을 놀리는데 사정없이 가져가는입질..뭐꼬~~..힘없이 올라오는 원줄..
가치채비 두번째 목줄에서 터져뿝미더...까지메기..짝~~차고나가는기..영락없이 까지메기..
미련없이 접습미다...3시간동안 우찌나 ...우찌나...바람..비...손들었으예..
여건만 좋으면 먹을만치는 가능....
고로 꽝~~...냅다 고생만 했다는~~~~~~ㅎㅎ...
ㅎㅎㅎㅎㅎㅎ
나름대로 상하님을 상상하며~
끝없는 조행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리님이랑 상하님이랑 모두모두 ~
배울게 많을거 같은 생각에 ,,,,,
어한기가 지나고 휴가철도 지나뿌야
꾼들의 세상일건데....
너무 고생하시지말고
칼을 가이소~~
쓱싹~쓱싹~~ 쥑일끼다카고~~
우짯던가네~수고 많았심니더^^*
바람한점 없이 햇볕 짱짱한 날 보다는....
역시 비바람 속에서 번개가 싸이키 조명처럼 버벅 거릴때 하는 낚시가 왔다 입니다...
실로 오랜 동안 비에 젖지 않은 낚시복이 얼매나 방수가 잘 되는지
저도 조만간 점검 해 봐야겠습니다.
일기도 않좋은데 고생 하섰네요
월래 낚시하는 사람들이 그렇찬습니까 알맨서 속고 몰라서 속고??
비 온다해도 가고 ? 비올기다해도 가고? 바람분다 해도 가고 태풍 분다해도 가고 ㅋㅋㅋ
비바람 부는 날에 홀로 동네방네 순찰 도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그래도 고생해서 잡은 저뽈락이 정말 맛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