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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인 어제 주말 토요일 대구대연수원의 투룸 2동을 예약 하여

사촌형제들과 하는 부부동반 계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전국에서 모여 대게와 회파티와 해물찜 3가지 코스를 한끼식 번갈아 맛보고 

낚시도 하며 재미있게 놀다 해어지는데......

이번에는 몇년전에 나에게 31센티급 왕사미를 안겨준 영덕의 그포인트들도 탐사 했습니다.

첫 포인트는 가로등도 하나 없어졌고 물속 지형도 좀 변한것 같아 꽝치고..

다시 이동한 포인트에 도착 하기를 자정 지난 12시 30분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며 첫케스탕을 하는데

덜컥 ~   예고도 없이 사정 없이 파고 드는데.......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오늘 대박을 예감 해봅니다.

연이어 히트를 하면서 열마리를 채웠겠나 싶어 두레박 속을 보니 다섯마리 뿐  이상타.....

범인은 길고양이 두마리.........                 

낚시꾼의 조과물을 뒤지는 솜씨가 능숙 합니다.

뒷쪽 두레박을 발옆에 옮기고 다시 케스팅 하고 볼락과 파이팅 하기를 1시간 30분

2시 좀 지나니  형제들이 고기 잡은것 회먹자고 빨리 오라 합니다.

회썰고 매운탕 하기전에 폰으로 인증샷 한 컷 ...

종이컵과 비교해 보면 크기를 짐작 하실것 입니다.

비록 그때 처럼 왕사미 포획에는 실패 했지만....

통영권 젖뽈락 하고만 씨름 하다,   그래도 영덕와서 간만에 손맛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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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진화는 계속 되는 현재 진행형 올라운드 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