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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17:17
지난 일요일 5/13일 가족들이랑 고성의 보현사와 문수암을 들렀다. 하일면 쪽으로 바다 구경차 나갔다가
참변을 목격했습니다.
한새가 갯바위에 낚시줄에 걸려 날아가지 못하고 퍼덕거리고 있는것이었습니다.
빨리 곁으로 가서 살려줄려고 줄을 풀려고 했으나 이놈은 이미 지렁이와 바늘을 같이 삼킨 상태였습니다.
바늘 빼기라고 있었으면 어찌 해보겠는데 하도 살겠다고 발광을 하여 줄만 끊고 놓아 주었습니다.
피를 많이 흘린 탓인지 날아 가지도 못하고 조금있다 지쳐 쓰러지게 된 것입니다.
제발 바늘에 지렁이를 끼운채 갯바위나 방파제에 그냥 방치해 두면 이런 불상사가 생기니 조심들 하셔야 겠습니다.
닉네임 때문에 찔리시는 모양인데 당연히 작은바늘님은 안그러셨을겁니다. ㅎㅎ
헐... 조심해야겠네요..
무심코버린채비에.. 생명이...ㅠㅠ
우리모두 한번더 생각과 행동을ㅡ
수많은 괴기 직이는 것은 취미라 덮어둘 망정....
죄 없는 조수까지 해를 입히는 업보는 피해야죠...
어제오늘 문제가 아닌 .. 아...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100% 깨끗한 수거를 한다고 장담을 못하기에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더욱 조심해야 겠습니다.
묶음추는 전마선 을 탈때는 다음 사람을 위해서 바닥에 그냥두고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는 쓰던 종이컵에 담아오면 간단하던데요.
2012.05.14 19:17
방파제에 보면 묶음추 사용하고 지렁이 끼어진 상태로 놔둔게 가끔 보이더라구요.
수거는 물론이고 버리지를 말아야 하는데...
가슴 아픈 일이네요....ㅠㅠ
물론 이런일이 생길줄 알고들 그렇게 하였겠습니까?
이제 부터라도 우리 동낚인들이 솔선수범하여 그러지 않으면 되지요.
음``````````````````````````생각중입니다
좋은일 하셨내요..
보현사,문수암 한번 가볼만 한곳이죠..
딸래미 수능때 초 하나 켜고 절좀 했던곳입니다..
결과는 별시리....ㅠㅠ
2012.05.14 19:49
가슴아픈 사연 이네요
무심코 버린 낚시바늘이................
요즘 얘네들이 먹을게 없으니 보이는데로 먹다보니 저런 참변을...
인간이 인간 아니라니깐요.
참으로 애석하다 하지 않을수 없네요.
보이는 곳 뿐만아니라 바다 밑에 사는 물고기도 목줄짤린 낚시바늘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도 많을겁니다.
수거해서 가져가지 못한다면 될수있는한 바늘에 목줄이 없이 잘게 짤라 버리는게 좋겠죠
가슴깊이 새기고 해미청이 솔선 수범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것에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타깝네요..
저도..100%는 아닌지라..뜨끔~~
이제부터 라도..
저그림보고..완전무결하게 뒷처리..해야겠습니다..
묶음추 납 안버리고 한쪽에 모으놓으시면 우리는 다 주워옵니다
녹여서 타이러버 헤드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이제 참돔시즌이라 엄청 들어갈텐데...
인간이 자연에 모든 것을 파괴 하고있네요
신은 모든것을 공평하게 만드셨다고 했는디 인간이 모든것을 파괴하고
말 못하는 동물들 본능적으로 살고 있는 동물 들과 아무말 없이 우리옆에서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는 산과들 모든것이 인간에 손에 파괴 되고있네요
언제 가는 인간이 파괴한 자연으로 인하여 인간에게 되돌아 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니 동낚님 들만이 라도 환경 사랑을 먼저 실천 합시당
2012.05.16 11:42
인간에 목숨이나 동물에 목숨이나 새상에왔다가는것은 단한번뿐인데 무심고하는 말이나 무심고 버리는 쓰래기도 남에게 상처주며 생명도 았아 간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을 하였으면 하는 가르침을주는 그런 일이네요.....
인간이라면 병원으로 뛰어같겠지만 힘없는저녀석들은 파닥거리다 죽을수 밖에없는 안타까운일 맘이아품니다....
우리 동낚인들은 저런 무식한 짓은 하지 말도록 합시다
얼핏보기엔 얼마후부터는 납으로된 추는 사용못한다고 본것 같은데 저도 저번에 갈매기 사건 이후로는 바늘은 왠만하면 잘 안버리기로 했습니다 버리더라도 미끼는 꼭 분리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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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같은것도... 챙겨서 쓰래기통에 안버리실거면...
잘게 잘라서라도 버리면 됩니다.... 방파제 같은곳가면...
꼭 저런 바늘이랑 줄이 있죠... 전 바늘에 지렁이 끼우는 낙시 안하니...
저건 제가 버린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