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어느 중국집이 사천성 이었습니다.



주로 배달장사하는 중국집이죠.



근데 어느때 부턴가 배달이 많이 떨어져 상황이 어려워졌죠.



사장님이 기발한 생각을 했죠.



삼천성, 사천성, 오천성, 육천성, 칠천성, 팔천성. 구천성.



이렇게 여러개의 전화를 놓고,



전화번호도 따로 등록해 놓고,



전단지도 따로 돌렸죠.



그 뒤 부터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했죠.



문제는



전화를 순서대로 놓고, 전화기에 상호 잘 표시해 놓고,



전화온것 잘 받아야되요.



사천성에 전화오면 " 예 사천성입니다. "



구천성에 전화오면 " 예 구천성입니다 "





재밌는 것은



손님들 반응입니다.



배달을 가면 " 전에 오천성은 맛이 없더만, 이집은 맛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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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이야길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