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토요일)조황을 뒤늦게 올립니다.
동네형님 두분과 저 3명이서 심리로 출발, 다른팀좌 만나 뎃마를 타려고 했으나
노를 저을줄 모른다는 결정적인 약점때문에 한팀은 심리로, 저희들은 구복에서
동력선에 의지해서 나갔습니다. 미끼는 속과 참갯지렁이 준비했는데
속은 거의 입질이 없었습니다.
조과는 감성돔25~28cm 15마리, 30cm 도다리 1마리, 놀래미3수, 수퍼전갱이 1마리 했네요.
한낮에 장어도 3마리나 나오네요.
회장만하기 싫어서 자주가는 횟집에 부탁하고 마눌님들 모시고 맛나게 먹었읍니다.
사진은 올릴줄도 모르고해서 없습니다. 죄송....

또한 드릴말씀은 구복에 5시 도착해서 선장님을 수소문 했으나 날밝을려면 멀었다며
6시 넘어야 나간다네요. 기다렸다가 출발했는데......
다른일행이 있는곳가지 대려달라고 부탁해도 도중에 있는 양식장에
댓마줄을 풀고 그냥 가버리는 선장님(그냥 여기서 하라면서...)
일행이 기다린다 해도 막무가네로 가버리네요..
2시간정도 했는데 입질한번 없어서 전화하니(일행이 반즘 욕을섞어서요)
근처에 있었는지 원래 가려던 자리근처까지 옮겨주네요.
기분좋게 출발했는데 정말로 입에서 욕나올정도로 씁쓸하게 낚시.
언제나오는 손님 기분좋게 해 주실른지 마음이 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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