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비 두 통과 행여나 하는 맘에 백크릴까지 준비하여
고민고민하다 구복으로 갔습니다~

자리도 옮겨보며 열심히 해보았지만
역시나 보리멸천지였습니다~ 도다리도 나오구요
꼬시래기(?)도 간혹 나오구요~~
씨알은 모두 한 뼘정도였습니다~~평균적으로 씨알은 좋더군요

근처 갯바위에도 여러 조사님들 낚시하시고 계시더군요~
갯바위에선 흘림낚시에  전갱이가 올라오고 있었지만 씨알이 기대이하였습니다~

얼마전 구산면  어느 방파제에서  한 뼘 정도의 살감생이를
몇 수 낚아 행여나 기대를 해보았지만 감생이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음력 7월 이후로 감생이가 올라온다하니 좀 더 기다려야겠더군요~

낚시 가시는 모든 선후배님들~ 했볕조심하십시오~~
잠깐동안에 제 팔이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꼭  긴 옷 입으시고 자외선차단제는 필숩니더~
아 ~ 팔 따가워~~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