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마나님이 늦은시간에 왠일인지 여보! 밤에 뽈 라구 잡으러 갈까요한다.

왠일인가. 우짠일이고 평소에 같이가자고 목을메도 일언지하에 거절하더니

맘변하기 전에 얼른총챙기고 시동걸어 대박으로날랐지요 밑밥준비 미끼챙기고

혹 동낚동호인 만날까 모자도 눌러쓰고 룰루랄라 장구마을 방파제에도착 오후10시30쯤

도착 1시간가량 탐색하니 메가리 어린놈만 덤빈다. 울마눌님 지렁이끼워라 고기떼라

귀족낚시를한다. 이건아닌데........

뽈락안올라 온다고 투덜투덜 안되겠다는 마음에 구복돝섬(?) 방파제로 이동 체비

입수하자마자 탈탈 거린다 뽈락특유의 앙탈 마눌님 난리났다.

연타석 안타다 미끼끼워주고 고기떼고 하다보니 성질도 살살난다.

참자참자 마눌님 낚수 취미붙으면 욕지.매물도 .좌사리따라다닐지 그땐경비로

용돈좀 올려줄려나 지금내가 뭔팔불출 같은소릴하는거야

동낚인회원 여러분 처음올리는 두서없는글 널리양해하시고 읽어주세요.

이조황도 용기내어 올립니다. 사진은 어제 울마눌님이 거둔 조과입니다.

기회가되면 자주용기내어 조황올릴것을 약속드립니다.  회원여러분 무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꾸 벅 이상 왕뽈라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