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10月 26日

가게 문닫고 저의 붕알친구겸 사촌을 데리고 감생이 낚시 준비를 했습니다~

사) 마.. 일마쳤나?
나) 응..와?
사) 니 감생이 올라온다메? 원전에 ?
나) 응.. 어제 잡았다~ 힘좋트라 ㅎㅎㅎㅎ
사) 지금 함가보자 ~ 니흘림대 2개 있제? 하나 빌려주라 -_-ㅋ
나)......( 너무너무 피곤해서.. 오늘 싯고 바루 자야지 연잘 월.화.수. 3일 원전 방파제에서
잠복근무를 해서리.. 일하는데죽겠드라고요..ㅠ.ㅠ;;) 지;;;금..? 너무 늦자나..ㅠ.ㅠ;;
사) 마.. 한희균이 많이 죽었네? 옛날에 술먹을떄는 조낸 달리드라@%$$%$^$^%^%#시키야!!
나)... 그래가자..XX롬아!!!!!!!!!!!!!!!!!!!!!!!!!!!!!(에라이 나두 몰긋다)
pm.10.30분
대박 낚시점 도착 !
그래도 낚시간다는 마음에.. 설래이네요 ㅎㅎㅎ;
나)안녕하세요 ^^ㅋ
주)어서오세요 ~ 오늘또 오셧어요?
나) 예~ 자주자주 뵈도 너무 좋네요 ㅎㅎㅎㅎ;; 파우더 한봉이랑크릴 반봉 썩어주시고요~
??? 하나 챙겨주세요~
여기서 문제입니다....
전.. 민물새우 쪼금 싸주세요 ~ 이말을 했습니다 ~ 하지만 저의 사촌은 홍개비를 와사지?
이렇게 말하더군요... 채비를 다챙기고 원전쪽으로 가는길에~

별시리 깊게 생각 안했습니다.. 전 대한민국 사람이니깐 국민학교 댕길때 국어를 열씸히해서..
당연히 "민물새우" 생각을 했죠!!!!

pm.10.58분

도착했습니다 ~ 언제나 그랬듯이 스파이더맨 복장 하구.. 밑밥 다챙기고 휘리리리~

오늘은 사람이 쫌 많네요;; 조류도 괜찮고 ~ 그피곤한 마음도 바다오니깐 설래고 ~ 엔돌핀이
마구마구 올라오더군요 ㅎㅎㅎ;

채비 다챙기고 ~ 새로구입한 전자찌!!! 한번쯤 쓰고 싶은 맘에 하나 크게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조사님들 말씀듣고 0.8호 셋트로 하나 여분 챙겨놨죠 ~ㅎㅎ;

밑밥을 뿌리고 ~ 자 ~ 이제 미끼를 달자 !!! 내사랑하는 새우야 ~ 어디갔니?~

.....? 엥..?
사) ........................
나).........................
새우가....? 어디로 갔냐?;;;;

가만히 보니깐.. 민물새우 발가락도 안보이고 홍무시라는 홍짜도 안보이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쿵... X 떄따....

사촌의 화려한 우이리한 ~ 구수한 욕이 나옵니다 ~

하지만 바로 홍무시도 안비네 xx롬아!!! 둘이 어쩔줄 모르고 또.. 담배한대를 같이 피면서..

밑밥에 새우를 쓰자... 고르고 고르면 괜찮은기 있을끼다!!!

항상 언제나 그랬듯이 완벽하지 못하고 "빈곤한" 낚시가 시작돼었습니다 ㅠ_-;;;

그러나 이게 왠일 찌가 바로 쑤욱!!!!!!!!!!!!!!!!!!!!!!!!!!!!!!! 헉스 !!!

핑 ~ 주욱 떙기는 이느낌 ~ 감생이다 ~ 감생이다 ~ 감생이다 ! 씨알쫌있다 !!!ㅋ

...................

또하나 문제점.. 30대 중후반 보이는넘이 바깟공기를 마시고 헤벌래 하고있는데...

"빈곤낚시"  주특기.. 들어뽕 !!! 적용이 안돼는것 그마음 어르신들님 아세요?ㅠ_ㅠ;;;

제발..  올라와라.. 믿는다.. 믿는다.. 에잇!!! 들어~~~~~~~~~뽕~ 감생이가 하늘 납니다~

슈웅~ 하필.. 내얼굴로..... 헉스 ~손바닥으로 감생이  잡았는데.. 하필 그부분이..

"등가시" 푹!!!  ........................................악!!!!!!!!!!!!!!!!!!!!!!!!!!!!!!!!111

사촌은 웃습니다 ㅠ_ㅠ 크게 크게 아주크게 ㅠ_ㅠxx넘 이네요 ~

손에는 피가와서 저가 사진을 못찍었네요..ㅠ_ㅠ;; 제일큰 넘 가식적인 인물이 찍네요...

그뒤로 ~입질이 팍팍!!! 사촌도 들어뽕~ 저도 들어뽕 ~

그러다가 엄청작은 싸이즈~ 감돌이~♡

이날 싸이즈는 대부분 20~ 35 정두루 아주 준수 한 씨알 감생이 나왔습니다~

pm2:00  아쉽지만 내일을 위해.. 감생이 접었습니다..

이날 총조과는 최대어 36cm 20짜 중반 에서 후반 사이 였습니다~

마리수는 13마리정두 잡았습니다 ~ 방생싸이즈는 다풀어주고요 ^^;

챙겨서 온 조과는... 6마리 정두 였습니다~

정말 피곤이 가는 시간이였지만... 다음날.. 전.. 일하다가 코피가 날뻔했습니다 .ㅠ.ㅠ.;;;

--------------------------------------------------------------------------------

오늘도 낚시를 갔습니다 ~

여친. 그리고 사촌 저 3명에서 실리섬 탐사를 위해 떠났습니다..

짐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무거웠다는것..ㅠ.ㅠ;;
대박에가시니깐 사장님께서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부담이 엄청 된다는것..ㅠ.ㅠ;;
대방동님도 계시고 그옆에 코난님 갔은데;;; 자세히는 몰랐지만 인사드렸습니다....

여친이 오빠야들 고기는 잡을줄 아나?

대) 보기엔 전문 낚시군이 아니라고 깡으로 은근히 잘잡고 댕기더라구여~^^

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남자가 열정이 있어야지 !!! 잡는다카묜 난꼭잡는다!!!

여) 풉...

이렇게 기분좋게 분위기 마차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허나.. 날씨가 너무 맘에 안들더군요... 보통 배스 낚시 갈떄 날씨였습니다~
봄처럼  따듯하이.. 아니 더웠습니다..
감생이는 따듯하면 깊으데로 들어간다는 그말,..한번 들은적 있었기떄문입니다..

코난님인가~ 실리섬 선착상에 만났습니다~

나)안녕하세요 ~^^ 어디루 가세요?
코)아~ 콘도에서 잡어 잡을라구여~  어디가세요?
나) 감생이 잡으로  실리섬 갯바위 가볼라구여 ~
코)날씨가 더워서 별루 일껀데..
나) 그래도 한번 해봐야줘 ㅎㅎㅎ
코) 뒤에 짐이 많은데... 갯바위까지 10~20분 걸어가야돼는데.. 고생 하시겠네요?ㅋ
나) 여친떔에 어쩔수 있습니다..ㅠㅠ 오늘만큼 빈곤하게 하면 안돼죠 ~ㅎㅎ
이런 이야기 나누고 조사님은 콘도로 ~ 가셧습니다~
실리섬? 갯바위는 포기 했습니다. 물이 많이 들어와서 겨우 산을 낑낑 해서 올라 갔는데..
다시 낑낑 거리며 내려왔습니다.. 물떔에 도저희 갯바위 갈 엄두가 안나더군요..ㅠ.ㅠ.;
방파제 와서 낚시를 했습니다....
※ 나이는 어리지만.. 어르신들.. 방파제 전세를 냈나염..? 큰목소리 노래부르고... 중요한것
저가 밑밥 던진 자리에 그자리에 흘림을 흘리셔서 낚시줄 크로스 10번 넘개 됐습니다..
처음에는 한번 참았지만... 계속 그러니깐 짜증나더군요.. 아 ~ 낚시 x같이 하네....
한마디에 술취한 어른께서 막무간일 배쨰라 ~ 정말... 이래서 일요일은 낚시 오기 싫고...
낮에 낚시하고 싶은 맘이 없습니다.ㅠ.ㅠ; 나이만 비슷하면 바로  개잡띠...3번척추에 정권꼽았을낀데...ㅎㅎㅎ;;; 그분이 저희 동호회 어른이 아니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ㅎㅎ;;
결국.. 철수 맘먹고 3만원 내고 콘도로 갔습니다..

학꽁치 2마리 메가리 2마리.. 이날 조과 끝입니다...  새로산 구멍찌 2개 날리고...수중찌도 2개 날렸습니다.. 콘도비 3만원+ 실리섬 6천원+ 찌셋트 2만3천원 다~ 날려먹고 시원하게 왔습니다..
역시 한번 짜증 내니깐 집중도 안되고 못하겠더군요...
결국 전 0 마리 학꽁치 채비를 저가 챙겨서 여친 한테 줘서 여친이 2마리 사촌 메가리 2마리..
나참... ;;
여친 학꽁치 회떠서 ~  한점 먹여주고 ~ 라면 끓어먹고 1 년뒤에 결혼할 이야기 쫌하고 ~
배타고 디카로 사진찍고.. 낚시는 찌없어서 못하고~ 왠지 여기서 또하면 대박 사장님께서
주신 선물도 떨어질까봐.. 고마 시마이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나름 여친 챙겨주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대방동님 ~ 코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담에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 코난님 아니시면 어떻게 됄까..;; 이런저런 걱정 돼는데;;; 혹시 아니면.. 넒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전... 사진에서  봐서리;;; 담에 만나시면 꼭 ~ 아이디쫌 갈쳐주세요 어르신 ^^;;

대박 사장님 ~ 선물 감사합니다 ^^ 고고히 ~ 잘쓰겠습니다 ^^ㅋ

잃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