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fs7.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b2UyYkBmczcucGxhbmV0LmRhdW0ubmV0Oi80NjQ2ODYvMC8xNC53bWE=&filename=14.wma시간과 물때 : 7월 31일~ 8월 1일 ,9물과 10물사이 ...

장소 : 진해 지리도 (초리섬과 소쿠리섬, 밑에 "지리도 "  진해 칼치 출조방들이 밤마다
                                  출조 하여 불야성으로  가는곳 임다... )  
누구랑 : 코난님, 대박낚시님 그리고  저....

구산면 수정에서  대박호를 타고   진해쪽과 가덕도 출조를 하기 위해서
어제  5시경에 수정만 방파제에 집결하여   배에 물을 빼고   프로펠라 (스크류) 수리를 하고나서
기름도  만땅넣고 해서  가덕도를 향하여  출발 했습니다

약간으로 바람도 불어서 시원하게 느꼈습니다   프로펠라가 깨져서  이번에  새로 수리하고
나니  엄청나게 빠르게  질주를 하여서  대박호를 처음타신  코난님이 무척  신나하시더군요 ㅎㅎ

간만에   스트레스 해소하는 듯 하지만    저는  몇번 타본 경험이 있는지라  선장님의 폭주에 약간은
걱정이 되더군요   ㅋㅋ  배전으로 나오는  파도가  장난이 아니라서 헉~ 헉~ 대고  있어죠 ~~




가덕도 끝바리에  제법 큰 메가리 아니 슈퍼전갱이가 나온다고 해서  일부러  가덕도 방향으로
가는 것이있습니다   가던 도중 전에  작은 메가리 나오던 곳에  한번 당구어 보자고 해서
(전에 그곳 섬을 몰라서  어제도 몰라고  오늘 글을 쓰면 찾아보니   진해 "지리도" 라고 알았슴)
급  메가리 채비를 해서  코난님이 몇번 당구어 보시니  욱 ~~~ 하고  갑짜기 놀래시더군요




결국 잡아서  환한 미소를 보내시는 코난님 ~ 보기 좋으시네요  ㅎㅎ

제법  낚시대의 큰휨새를 보이시더군요  
우와~~  아니나 다를까   25가 넘는  전갱이를 잡아올리시더군요   간만에  전갱이다운 씨알에
놀랐습니다   여기다 싶어서   지리도앞    돌출여 등어리 근처에서  왔다가 갔다하면
20여센치가 넘는 전갱이들 잡아대고 있습니다 ...


드디어  뒤늦게 채비하여  한수 하는 제모습이네요  ㅎㅎ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전갱이 낚시를 하다가 보니   벌써 밤이 다되네요 ㅎㅎ



열심히 전갱이를  줄?태우려고  노력하는  두분들의 모습이 자뭇 진지하네요
ㅋㅋ   두마리나 세마리정도 걸어올리면  씨알 크기에  손맛도  정말 좋더군요 ^^*



물칸을 우글 우글  거리는  전갱이떼들  ㅋ...
그런데 여기는  생각보다   고등어나  칼치나  많이 나오질 안네요
그런데도  지리도 부근에는  칼치출조배들이  3~4척이나 있던데요
우리가  갔을덴  칼치도  원전보다 더  씨알이 작은데다   개체수도 많지 않은듯합니다
집어등이 더큰 배들 옆으로 갈수있겠지만  하여튼 느낌은 그렇게 들었습니다  ㅎㅎ



물칸에 있는 전갱이를  회뜨기위해서  뜰망에 올리는 데   묵직하데요 ~~
저 떨리는 손은  코난님 손임다   고기 무게 땀시  ㅋㅋ~~
많기는 많고  씨알도 크고  ~~



파르르 떨리는   지느러미가 보일정도  신선한  전갱이회  꺄하~ 쵝오임니다
게다가 시원한 쇠주한잔 까지하면  열대야도 저리가라 할정도 시원하고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기분이고요  분위기도 좋고요   무더위도 잊을정도  눈맛 손맛 입맛입니다  ㅎ~


30리터 쿨러를 가득 채운 조황입니다  ...
결국 가덕도 끝바리 등대 까지는  다음으로 기약하고  다시 구산면으로 가서
칼치도  20여수 잡았는데요  그건  상용호에서 잡았는데  사진 촬영을 못했네요



비교대상이 없어서   일단 캐미라이트로  놓고 찍은 모습니다  

같이 가셔서 재미난 애기도 해주시고  고생도 같이가신
코난님,대박낚시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ㅎ~

* 제가  부탄가스를 챙기지 못하여  군대 뽀글이 비스무리한 라면을 드시게 해서리 죄송하네요
ㅋ~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