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버님 생일 때문에
저녁 늦게 자주가던 나만의
포인트로 이동....
먼저 청개비 한통에, 3칸대에 수심
1.5미터 스치로폴찌를 세팅후
캐스팅...뭔가 이상하게 느낌이 좋다..
찌도 멀리 던지는게 아니라
발밑 바로 앞쪽으로 던져  옆으로
살살 끌어줘야 제대로된 입질이 오기에
긴장을 늦출순 없다....ㅋㅋ
몇해전만 해도 회사 마치고
거의 출근하다 싶이 해서 이곳 많큼은
누구보다 잘 알기에,고기 어종도 매우 다양하다..
주어종이 깔다구,노래미,간혹 씨알좋은 볼락,
꺽두거,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장마 전후로 살이 통통 오른 살감시..
도보 포인트 치곤 꽤 괜찮은 곳이다..
서론이 길었네요..ㅎㅎ
찌를 던진후 몇분 안있어 입질..
그런데 입질치곤 찌를 끌고 가는게..
어찌 이상하데요..살살 끄니  투두둑
어두워서 얼른 올려 후레쉬를 켜니
20전후의 볼락 역시 이곳 포인트는
나를 기억 하는구나 싶어..
재빨리 채비 투척 ..물이 안가니
입질역시도 예민해 살살 끌어야만
좋은 입질을 받을수 있기에
긴장을 놓칠수가 없다.....
어 이번엔 확실하게 찌를
가져간다....제법 차고 나가는게
ㅎㅎ 올려보니 25급 우럭
여기 포인터에 와서 처음 잡아 봤슴
이래저래3시간 가량 시간이 흘러
조과물 확인 ..
볼락20급,우럭25급,20급,노래미30급,25급
꺽두거20~25급 4마리
가지메기는 시즌이 조금 이른감이
있네요..예전에 50~60급들도
올라오곤 했는데,3.5칸대에
목줄3호를 써도 다 터트리니..
실력이 없었나 봅니다..ㅋㅋ
사진은 실력이 없어 올릴줄 모르구요
함 시간 나면 능글님 모시고
같다온후 다시 좋은소식 올리겠습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