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해서 사무실서 휴가를 얻어 고생하는 집사람이랑 메갈장군 잡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ㅈㅎ낚시클럽으로 월요일 새벽을 달렸습니다....지명과 대충 가는 길만 알고 출발한 터라 예약도 안해놓은 상태에서 늦으면 어쩌나.....삼덕항 까지 가면서 아~하 기가 호랙의 본거지 풍화구나 하고....열어 은 낚수방에서 중화마을 물어 어렵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 했는데...헉!!!!!
출조인이 없어 욕지 전갱이는 포기....우짜지....집사람한테 내색도 못하고...근데 사장 처남이라는 분이 어제 학꽁치 200마리 넘게 잡아 냉장고에 넣어 었단 말에(하두 마이 속은지라) 그래 여기까지 온거 함 담구자...
배타고 5분 좌대에 7시30분경 내렸죠...카트채비에 망상돔 떼....씨알이 굵어 몇 놈 잡다..
큰기대 없던 학선생 출현...
첨으로 하는 학선생 낚시라 한시간 정도는 챔질하는데 무진장 애먹다..수십번의 시행착오끝에 감터득....집사람 고기빼고 내 고기 빼고 담배도 한대 못피고 잡았습니다...새우끼기는 간만의 대박예감에 말로 다달아주고..ㅋㅋ
집사람 왈 "다 먹지도 못하는 거 그만잡지??????"
딱 100마리 채우고 대 접었습니다...
총조과 망상어 6수(20-30cm). 학선생 100수(거의 형광등급)
어시장에서 20마리 장만하니 두사라...20마리는 회장만 비용으로...회써는 할메 진짜 좋아하데요...저두 기타비용 절감해서 좋았구....나머지 60마리 집에서 장만하는데..다리 저려 죽는줄 알았네요..대박도 좋지만 이제 진짜 먹을 만큼만 잡아야 겠어요..(배부른 소리???)
사진은 낚시방 사장님이 올려 놓으셔서 퍼왔습니다...
짧게 쓰려 했는디/.....지송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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