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조행기입니다.

4월 30일(일) 저녁 10:00 경 귀산동으로 갔습니다.
만조 직전이였고, 가로등 주위를 훓더보니 여전히
꺽두어는 쉬원한 입질을 보였습니다.

민물대 2칸반으로 고추찌에 여부력을 최대한 줄여
끌어 주었습니다.

꺽두어 20여수, 볼락 3수 등으로 02:00까지 마감하였습니다.
장만하기가 싫어 일부는 방생, 일부는 주위에 낚시온 분에게
횟감으로 다 주고 왔습니다.

방생직전 휴대폰으로 촬영했지만 늦은 밤인 관계로
희미하게 나왔습니다.

근처에서 손맛 보실 분은 한번 가볼 만 합니다.
큰것은 바위틈으로 직행하니 강제집행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