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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아닌 번개..^^

2007.04.24 16:31

소년의나무 조회 수:294 추천:2

먼저 회원낚시 사장님 (형님) 을 비롯하여 유림(빵조사님) ....안조사님(칭구 ㅋㅋ)
외......꺽두꺼님......기타 몇분..(대화명을 다기억하지 못했음) ===죄송
만나서 반가웠어요..
.............바야흐로..........................
밤 아홉시 반.....
갑자기 유림빵조사님이 생각이나서...전화를 걸었지요..
뚜루루루루루루루~~~~~~~~(실은 노래가 나오는데 노래가 무지 씨끄러우서 알아듣지 못함)   유림빵조사님 - 네...여보세요..
나...형님 전데요...
유림빵조사 - 누구세요?  ~~~~ㅜ.ㅜ 섭섭함
나...저 나문데요....
유림 빵조사 - 아...나무....
라고 하시길래...술마시러 간다구 하구 퇴근과 동시에...
어시장으로 달려갔습니다....가는길이 왜이리도 밀리는지..
한참을 달려...어시장에 있는 한 술집으로 도착하자.. 유림 빵조사님께서..
손을  무척이나 흥겹게 흔들어 주셨습니다....ㅋㅋㅋ
(정말루 흥겨웠을가? 라는 의문을 간직한체...ㅋㅋㅋ)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시간이 흘렀고....
아리따운 여자 대리 운전을 부르고서...돌아가시는 유림 빵조사님...
혹시 그 여자대리운전분님이..납치를 하신거는 아닌지....
연약해 보이잖아요..유림빵조사님..ㅋㅋㅋ
그러고 나서....남은 안조사님 과 꺽뚜꺼님 저...이렇게 세명이서..
** 방파제로 달려갔지요... 그곳에 계시는 몇분이 뽈락을 아주 많이 잡아서리
뽈락 회 먹으로 오라구 했나봅니다...제가 전화를 받은건 아니구요..ㅋㅋ
그래서...술 몇잔 먹은체로....음주 가무 운전을..ㅋㅋㅋ
훈방될 정도만 마시구 운전했으니깐...너무 야단 치지 마셈.
글구... ** 방파제 도착....
처음 보는 몇분의 조사님과...한분은 버섯돌이님....
음냐리..아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루 다행이다 싶엇네요
젖뽈락을 몇마리만 잡으신체....회를 뜨고 계셨는데..
이미 약주가 조금 되신듯...보이는 조사님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인사도 하구..얼굴로도익히고...
처음 뵙는 분들인데두...너무나도 정겹구 그랬습니다.
마침 장대를 몇대 펼쳐 놓으셨길래.....손맛이나 보구 가자고 생각하구
병아리를 끼운체....낚시 시작...
술마시는 동안 ..뽈락이...완전히 피어서...물반 고기반이 될정도로..보이는데..
이얌...이거야....하는생각이 절로 났답니다.
편광을 쓰지 않구...뽈락이 핀걸 봤으니....
아무튼....30분 가량 열 마리 정도 잡구나니깐 새벽 2시가 넘었네요..
내일도 출근을 해야하기에..다른 횐님들을 그 추운 방파제에 남겨둔체..
저 먼저 일어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처음 보는 절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신 회원낚수 사장님...아니 형님
(형 동생하기로 했걸랑요)
차 있는데까정....마중 나와서리...형 동생 하자고 말씀 하셔서...너무나도
감동을 받구..눈물까정 흘릴뻔.......................했지만..
싸나이...함부로 눈물을 보일수 없어....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깊이 간직한채...
차를 돌려..먼저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이글을 올리면서 생각했습니다.
비록 젖뽈 이지마..그렇게 많이 핀건....유림빵조사님께서 ..미리 집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이지 않을가 하는 ...ㅋㅋㅋ
앞으로도...동낚 횐님들과..자주 뵙구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싶네요..
정으로 뭉친 우리 동낚횐님들....사랑합니다.
이상 소년의 나무였습니다.



(유림형님.. 좋아서 장난 치는거니깐 너무 상처받지 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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