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원전 선상 낚시중 라면에 도다리 넣고 묵자 !
안된다 ! 넣자 ! 안된다 ! 넣자 !
두사람이서 싸우다가 결국 플 ..님의 무작배기로 라면에 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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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맛있데요 ! 그래서 나의 여인 한테 자랑 엄청 했습니다..
바다가 가가꼬 라면에 도다리 넣어 묵어모 얼반 지기준다이..
이러니까 나의 식성을 아는지라 토욜 됐나 ? 됐다 !
한가로운 토욜 근무중 삐리리 ~~ 삐리리 ~~ 엽때요 ~~ 엽때요 ~~
빨리 와야 도달 라맹 묵지예 ~~ 별시리 할일없는 사무실 적당하게 정리하고
바리 구산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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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파제서 물 끼리고 낚싯대 거치하고 ...
음 ~~ 물은 끌어오고 도달님은 소식이 없다..
이상타 ! 어지간 하모 깻잎 두바리는 오라 올낀데.........많이 바라는것도 아이고 깻잎 두바린데..
결국 그넘들은 라면 퍼질때 까지 소식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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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새이들.. 도달넘..... 마누라 앞에서 까지 쪽을 다 팔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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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냥 라면에 가져간 밥 한그릇 맛있게 묵고 요 !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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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진지하게 라면 끼리는 저 폼 함 보이소....
마누라는 옴마야 ~~ 너무 맛있네.. 후루루 ~ 짭짭 냠 냠 !! 식은밥까정 말아묵고 !
늦은감이 있지만 도다리 한마리 살짝 놓고 갑니다.ㅎ
지금 라면에 넣으면 비린내 나겠지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