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감성돔과 볼락 그리고 학공치의 입질이 이어졌다. 지난 주말과 휴일 남해동부 갯바위 낚시는 거제 통영 남해 여수 완도권 전역에 걸쳐 감성돔이 골고루 낚였다. 일부 낚시터는 세찬 북서계절풍으로 고전했다.
특히 12월 들어 감성돔은 40~50㎝급 대어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중치급도 마릿수 호황을 보이고 있다.
완도군 소안도에서 30~35㎝ 감성돔이 2~8마리씩 골고루 낚였고 미라리 고래여 주변이 포인트였다. 청산리 상섬과 권덕리서도 입질이 활발했다. 통영 장사도는 학공치의 씨알이 굵었다. 사량도 욕지도 연화도 안도 소리도는 볼락을 20~60마리씩 낚을 수 있었다.
원도권에서는 추자도를 비롯해 여서도와 거문도에서 감성돔 입질이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 개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08 15:23)
요즈음 동낚이 최고 입니더....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