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지난 주 일요일(10월 6일 통영 조황입니다)
이번 주도 날씨가 좋지 않다는 일기예보를 뒤로하고 통영을 다시 갔습니다.
역시 날씨는 바람이 많고 물도 많이 갑니다.
나름대로 노력을 했지만 조뽈락님께서 35정도 되는 감성돔 한 마리 외 백조기 다수를 잡았으나
올라오는 족족 횟감으로 사라지는 불상사로 인하여 조볼락님의 조황 사진은 없습니다.
우리팀 케미와 아일렌드 정말 열심히 잡습니다.
온갖 종류를 걷어 올리는 아일랜드님의 신공 정말 무서웠습니다.
청개비로 백조기를 올리는 대구 케미님의 신공은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그래도 별조황은 아니지만 알아야 할 분들(펑크 내신 분)이 있어 올립니다.
그 유명한 할매바위입니다.
낚시가다 지나시면 꼭 인사하고 가십시오.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이 세상에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ㅎㅎ
어물전 하나 내는줄 알았습니다.
백조구에 , 성대 ,, 서울돔에다 도다리도 보이고 .....
지느러미가 빡신 양태에다가 상사리도 있는것 같구요.
좌측 상부에 삼치인지 까지매기인지 길쭉한 넘이 있고 .....
암튼 지루하지 않게 잼난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
도다리, 삼치, 성대, 백조기, 뽈라구, 서울돔, 양태, 놀래미,.....
뭐, 몇 가지 안되는구만요.
아, 금붕어도 한 마리 보이는 거 같구마잉.
시알이 참하네요~!
삼치도 있구마잉,,,,풍화리는 가끔 부시리도 나오더라구요~!
명지쪽에 가셨나 보네요?,,,선상에서 먹는 회맛,,,먹어본지가 까마덕한것 같습니다
저 바위 저희들은 오리바위라 카는데,,,각자 부르는 이름이 다르나 부네요?
갑이도 한번 안해보셨나 부네요?갑이도 조금씩 나온다는 소식이 있던디?
이끼섬 부근이라서 갑돌이 잡으려 했는데..
여의치 않아서 그냥 청개비로 백조기.. 보리명.. 성대랑 같이놀고 왔네요..
참고로 저의 조과물은 아스쿨러로 직행 하는 바람에 조황 사진에 빠졌네요.
참고로 추사님과 아일랜드님 두분의 조과만 저만치로 그날 물때 한번 끝내 주었습니다.
왕초보 두명과 탄 우리팀은 너댓마리 잡자말자 ...회치라 한잔하자..아침부터 마시기시작 ...
회에 환장한.두명 괘기잡을 생각은않고 .올라오는 족족 ...묵고 마실 생각만 ...내만 죽을고생 했다오 ㅠㅠ
수고 하셨습니다
어시장입니다 선배님 일요일날 장인과 마지막 낚시를 갈려고 합니다
사위와 마지막이 될것같아 더 아프시기전에 가려 합니다
통영쪽은 포인트를 잘모릅니다 혹실례가 안된다면 쪽지로
포인트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합창단을 체포하셨군요. ^^ 올해는 두족류 잡는다고 백조기 구경도 못하고 보낼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한마리 구워서 밥 한공기 뚝딱! 먹고 싶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