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살려 줍시다..

안녕들 하십니까..
요즘 이리 저리 낚시 다니느라 힘드시죠!
힘 내십시요..
풍요의 가을입니다..
많이들 잡으세요..

다만, 부탁 하나 드립니다..
요즘 괴기들을 많이 풀어 놓아서 괴기들이 많이 늘었습니다..작은넘도
그런데 어떤 조사 분들은 그놈들 다 잡아 가시더라구요..
그냥 살려 줍시다.
물론 한두마리 가져 가는게 어떻겠느냐 하시겠지만--가져가는 사람들
낚시인이 어디 한 두명입니까..
낚시를 다녀 보면 여기저기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그만 합시다.
그러니 낚시 면허제다..뭐다 말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인도 그렇게 낚시를 오래 한 것은 아니며 갯바위 등을 전문적으로 찾아
다니는 사람은 아닙니다..방파제나 가까운 곳을 즐기지요..
그냥 다녀 옵니다....안 잡히면 열받지요..
다만 작은 넘들 살려 주면 언젠가는 큰 놈들이 한 번은 물어주니..
그때를 기다립시다.
괜히 쌩뚱맞은 소리를 하게 되네요.
한국인의 의식 수준이 올라야 선진국 반열에 들어 갈 수 있듯..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수준과 약 100년 차이라고 합니다..
낚시 의식 수준도 올라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잡는 낚시가 가장 재밌기는 하지만...애기들은 놓아 줍시다..
다함께 멋진 동낚인이 됩시다...
잡소리 해서 죄송 합니다.

--생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