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자~~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동낚횐님 여러분...

횐님여러분 덕택으로 휴가 잘 보내고
이렇게 무사귀환 하였습니다...

우선 조황부터 말씀드리자면
말짱 화~~~앙 입니다...

아침 나절에 동백정 밑 갯바위에서 두시간 정도 하였으나
20급 우럭만 몇수...
노래미도 아닌것이 볼락도 아닌것이 30여수...
그 이후엔 더워서 도저히 낚시 불가...
잘못하단 빨간다라이 될것같아 철수...

낮에는 선도리 갯벌에서 마나님이랑 조개파기...
동죽이라는 조개 한삐꾸...
맛조개 약간...(구멍에 소금뿌려 잡는 조개...)

이어 저녁에 다시 동백정 밑으로 출정...
이건 모기 땜에 도저히 낚시 불가능( 릴을 감고있는데도 손에 모기가 달려듬)

마지막 날
마량포구 방파제에서 한시간 정도 투척...
모찌급.. 50급 숭어 5마리..
옆 평택에서 오신 삽질님에게 드리고 집으로 출발...

그렇게 마나님께는 행복한 휴가...
내 낚시 여행으로는 말짱 황...
그런휴가 였습니다...

동낚횐님 여러분 ....
혹시나 마나님들께서 조개파느걸 좋아하신다면
제가 아는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두해를 연거푸 다녀온지라 그쪽으로는 나름대로 해박...~~~

어쨋든 횐님들
더운날씨에 즐낚하십시요....

6짜 메르치를 꿈꾸는 동낚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