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도 오고 심심한테 눈팅하시라고
실리도 방파제 고등어 구이 전경을 하나 더 올립니다.
방파제 가로등이 밝아서 사진이 비교적 밝게 나오네요..
금요일밤 9시경 실리도 방파제 도착하니 열심히 고등어 낚시하시는
동네 어른이 계시다고 조황란에 소개를 했는데요..
나중에 고등어 파티할때 방파제 끝에서 낚시하시는 어르신들
초청을 하였지요..
이런저런 이야기중 호래기 이야기 나와서 ...
알고보니 호래기 초짜 낚시할때 엄청 도움을 많이 주신
명인들이시네요.. 신포동 부부와 함께..
정말 반가운 분들이데요.
작년겨울 원전 선착장 뻔질나게 다닐때
집어등 갖고오시면 그 옆에서 도움받아 호래기 타작을 많이 하였고,
호래기 낚시 기법도 전수받았고, 즉석 삶은 호래기에 쐬주도 얻어마시고
했는데 참 반가워서 고등어 제대로 대접하고 은혜(?)를 갚았네요..
이분들 낚시하시고 나면 낚시자리 아주 깨끗히 정리하고 떠나시는
분들입니다.
요 대목은 계절따리님도 잘 아실거구요..
** 보골이병께서는 한번 더 태풍하고 맞짱을 떠 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