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창원에 도착해서 보니 뭐 낚시하러 간게 아니고..... 부페음식 먹으러 간것 같네요
돼지 불고기 4근 구어 묵고 쇠주 13병 아작 내고 통닭한마리 , 사과4개 포도주 1병 , 키조개 10개 (3개 한접시 2만원치 ) 참치 4캔 , 라면 4개 햇반 10개 학교밭 배추잎,상추잎 콜라 등등 엄청 먹고 마시고 해도 키조개 덕분?에 거뜬하게 살아서 돌아 왔습니다 ...
특공대 가기전 조용한 아늑한 관사 ... 특공대 도착후 붙터 먹자판 ~ 여행지 민박집처럼
완전히 변신 ,,,, 그래도 가장 불편한 것은 밤마다 들어오는 소음공해는 ... 도저히 술을 안먹
고는 맨정신에 못자겠는더군요 ㅋㅋ 그래도 잘 놀다가 갑니다
조황은 첫날 날물때라 황 둘째날은 낚시대 펴고 첫캐스팅에 지렁이 한마리 끼자마자 ....
장대비 솓아지고요 ㅜ,ㅜ 셋째날은 엄청난 태풍급 바람이 터지고 게다가 돌고래 상쾡이
까지 3마리씩이나 돌아 댕기니 낚시는 쓰리아웃 체인지 되어 버리는 황입니다 ~~
ㅎㅎ
이거 부담드리기 싫어 안 적었던 거인디......
다들 저 위에 쓰여있는 것보다 더 들고 오셔서 아작낸 것 만큼 남겨두고 가셨는디요.
소주 6병, 사탕 두 봉지, 참치캔 4개, 햇반 두어 개, 라면 10개, 육포 반 봉지, 돼지불고기 한 근, 우유 한 팩, 커피믹스 100개, 기타 종이컵, 면장갑 등등입니다.
이 정도면 수지맞는 장사라는 생각이 슬...... ^^;;
무꼬시퍼라~~~~
살림거덜라면우짜누 ㅎㅎㅎㅎ.
잘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