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동네 방파제 ...뭔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먼바다에도 고기잡기 힘든 영등철 ...
생명체라곤 없어 보이는 방파제에서 미련한 낚시를 ...
두번째 옮긴 방파제에선 그래도 젓뽈락의 예민한 입질이 간간히 들어오는 와중에
강렬한 입질 ...짜릿한 손맛 ...은근히 왕뽈락을 기대하지만 ......
올려보니 주디가 섹시한 씨알좋은 망상어
2시간여 하다보니 물은 다 빠지고 ...
안주거리 라도 할까싶어 잡아놓은 젓뽈락 10여바리 훈방 하고 10시 반경 철수
집에와 간단히 요리하여 한잔 .쭈~욱 했습니다
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
망상어 구이 맛은 어떻습니까??
지금껏 망상어를 쪼라 먹었는데...
구이로 해놓은거 진짜 먹음직스럽습니다..
진정 동네 낚시의 포스가 나오네요.
뭐든 구워놓으면 다 맛있어 보이게 하는 실력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군침이 도네요.....
망상어가 서울감시라고 하든데.. 뼈가 많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망상어도 잡으면 손맛이 아주 좋겠는데요...
망상어도 잡아 보고 싶네요...커서 좋네요..ㅎㅎ
제가 잡어낚시로 주로 가는곳은 내만권 섬이지만
망상어 씨알이 거의 30cm급 입니다.
작년에 아버지와 볼락 밤낚시 갔다가 오후 낚시는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고기 걸면 바늘 빼고 미기 끼워주고 돌아서면 또 걸고....
올해 아버지 연세가 80인지라 이제는 같이 갯바위는 무리고,
조황을 떠나서 가까운 방파제만 기웃거립니다.
겨울철 망시..
노릿노릿 구워먹으면..맛나죠..
볼락에 해삼득템^^
금방잡은 생선..
시장에 몇날몇일 누워있는..빛바랜 고급어종 보다..
훨~~맛있는거 같습니다^^
또 한번 댕기 왔네요....동네낚시 하기좋은 봄이 빨리 찾아와야 할텐데.....
수온이 낮다보니 괴기들이 깊은곳에서 먹이사냥을 하지 않으니 힘든상황....
그래도 건질거리는 마음을 달려기 위해 동네낚시로 술안주 마련은 하셨네요...
명절지나고 진짜 날씨 좋은날 뽈락치러 동출 한번 하입시다.......
술상이 아주 맛나 보입니다.
가끔씩 나가 안줏거리 잡아다가 한잔 하시는건 여전 하시ㄴㅔ요. ^^
망상어가 랍스틱 바르고 주둥이를 쭈삣 내민게 뽀뽀해 달라고 하는거 같네요.ㅎㅎ
망상어는 겨울철에는 살이 여물어서 먹을만 하답니다.
난태생어라서 어미 몸안에서 알이 부화되어서 새끼가 되어 성체의 모습으로 출산을 합니다.
다른어류는 산란을 하는데 반해서 망상어는 출산을 하는거죠.
초여름부터 출산을 하는데 꼬리부터 나오는 역출산을 합니다.
그래서 옛부터 어촌 아낙네들은 임신을 하게되면 망상어를 먹지 않는답니다.
혹시나 역출산을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서 그런것이지요.
여름철에는 새끼도 가지고 물러서 맛도 없는 시기니 잡지를 않는게 좋답니다.
우리나라 거의 전 해안에 분포되어 서식하고 있는데 겨울철 남해 동해에서 잡히는게 맛이 좋답니다.
저는 예전에 겨울에는 가덕 새바지에서 세자리수잡은적이 있고 여름에는 송정 방파제옆 하천에서 타작을 해본적이 있군요.
지금은 아픈기억이 좀 있어서 먹지도 않을뿐 아니라 일부로라도 잡지를 않는답니다.
오븐에 구워 먹거나 연탄불에 구워먹으면 맛이 좋답니다...
겨울철 망상어 살이 탱탱해보이네요.
뽈락 새꼬시 해묵으면 죽여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