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아무래도 예산을 다소 허리띠 조이는 쪽으로 편성해야 하는 까닭에 매년 가는 동서들끼리의 겨울 여행을 생략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질 좋은 한우를 사서 새해 첫날 구워 먹기로 하였지요.
그런데, 어제부터 마눌님께서 호래기 순대 노래를 불러댑디다.
만들었지요.
거짓말 아니고 한우보다 쪼매 더 맛있습디다.
작년 이맘 때 뽈찾사님의 표현에 의하면,
"그 옛날 대짱금이 나랏님 수랏상에 올렸다가 "참잘했어요" 도장을 5개나 받았다는......"
호래기 순대입니다.
호래기 맨날 잡아보이 뭐합니껴.
묵어야 제 맛이지.
우리 회원님들 모두 올해도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호랙 순대에 막걸리 한 잔 걸치면서 기원드립니다.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와용. *^^*
http://dongnakin.com/zboard/zboard.php?id=iyagi_madang&page=20&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