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토요일 오후 통영에서 배를 타구 욕지도 검등여 1박2일 낚시하고 왔어요.
오후 출조 낚시꾼들이 넘 많아 조금 불편했지만 4시경에 검등여 도착하고.

시원한 캔맥주 하나 먹고 낚시 준비

전 일단 벵에돔 채비....0.8호대 원줄 3호, 목줄 1.5호줄로 시작하고
같이 간 일행은 돌돔장대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돌돔 낚시 준비하고

각자의 포인트에서 열띰이 낚시하였습니다.
너울이 조금 심한편이구 바람도 조금 강하게 불어 채비 정렬에 아주 힘들었어요.

저녁 먹고 참돔채비로 바꾸고(2호대 5호원줄 3호목줄) 얼마지나지 않아 참돔 상사리 20센티 정도 한마리 그리고 어름치라고 하나(침이 있어 쏘이면 엄청 아픔) 입질하고

9시경 참돔채비 11호 바늘에 청개비 5마리에 강력한 입질이 들어와 올려보이
벵에돔 40센티...............ㅎㅎㅎ 이리 큰넘 처음 잡아봅(빵이 장난이 아님)

이후 다음날 까지 별다른 입질 없이 일요일 아침 8시경 철수...하고 왔어요.

사진은 조금 있다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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