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ishingicamp.cafe24.com/music/mokrojujuem.wma지난 토요일 규승이 아빠와 척포권으로 댓마 뱃놀이를 갓습니다.
땟마가 뒤집어 질듯한 강한 바람과 너울로 조기철수를 하여 도산면 야식님께
빈대 붙으러 갔습니다.(제가 요즘 백수라 빈대 붙는것 아주 좋아라 합니다^^)
낙도 영감님게 연락해서 영감쟁이 태우고 도산면으로 가니
야식님 작업중에도 저희들 반겨 주시고 너무 후한 대접에 감사드립니다.
방파제에서 야식님이랑 친구분이랑 횟거리 장만하여 한잔하고
다시 도산면 야식님 마나님 계시는 가계로 옮겨서 한잔 더했네요.
마참 거제 계시는 잡어킬러님 연락이 되어서 뜻하지 않은 통영 번개 모임이
되었네요. 바람과 너울땜시 철수 햇으니 이날은 바람과 너울이 너무 고맙더군요^^
야식님!! 너무 고마웠고 신세 많이 졋습니다. 이원수는 꼭.........
같이하신 친구분이랑, 처남, 누님, 어부인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또 빈대 붙으러 가겠습니다.

아래는 그날 사진 몇장 모아 보았습니다.


천지도 모르고 한마리 걸어 보기라꼬 용을 씁니다(30 짜리 한마리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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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너울과 바람으로 사람들은 모두 쑤구리고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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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을 피해보려 일찍 철수 했지만 철수길에 삽보다 더한것을 그만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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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아시죠? 사실 이것 때문에 모시고 갔지 아니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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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좀 보십시요. 영감님은 노가다 하는데 젋은놈은 문자질이나 하고......말세다 말세......(젓갈님 한마디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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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 영감님 노가다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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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님과 친구분 우리 미길라꼬 열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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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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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도 따 주셔서 삶아 무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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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가져가라고 이렇게 주시고(맘대로 가져 가라는걸 가방이 없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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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님 마나님 가계에서 좌로부터 야식님,야식님처남,낙도영감님,잡어킬러행님,규생이,그리고 야식님 친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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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운 조행이자 번개(?) 모임 이엇구요, 다시한번 야식님과 친구분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열씨미 사시는 모습에 감동도 먹엇습니다.
야식님 친구분 현지에서 어장을 운영 하시는데 도산면 뽀인트는 죄다 꽤고 계시더군요.
친하게 지내야쥐^^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조행기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던 낚수는 갔던지라 사랑방에 안올리고 조행란에 올려 봅니다.
성격상 맞지 않으시면 옮겨 주시고요, 참고로 규생이와 저는 맨날 삽질 함시로 그래도 맨날 갑니다.
바로 이런 재미에....ㅋㅋㅋㅋㅋㅋㅋㅋ  삽질도 상관 없으신분은 항상 2차는(경우에 다라서는 3차,4차가지^^)
확실히 책임지니 함께 하셔도 무방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허접이의 허접한 통영 조행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