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이 없는 점을 양해바라며....
저의 조과물은 ....재수있음 님이랑 진해부시리님 진해 망시님...마니묵었따님..이
증인으로 신청하며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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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밤 10시
낚시복 ? 아니다..츄리닝으로 옷을 갈아입었다.....부푼 마음을 달랠길 없어.
미칠듯이 기분이 좋은 시간이다...
근데..하늘이 날 반겨주질 않는듯...아주 조금씩 비가 내린다...ㅜ.ㅜ
밤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는데..갑자기 전화기에서 전화벨이 울린다
진해부시리다
진해부시리= "저기 비가 온다는데 낚시 가십니꺼"
나 = 폭풍우가 몰아치지 않으면 갑니다
진해부시리 =알겠습니다.어디로 가면 됩니꺼
나= 창원 홈플러스에 주차하고 만나지요 ..
라고 말을 끝낸디..창원 홈플러스로 출발...
그리고 밤 10시 30분경에 진해 부시리님과..그의 친구를 만나서  회*낚시점으로
출발.......했다...처음 뵙는 두분...조금 낮설긴 하지만 ..거의 10년정도의 동생이라서
말을 편하게 했다
운전을 해서 회*낚시점에 다와 갈 무렵..
진해부시리= 저기 부시리 잡아봤슴니꺼..
라고 묻는다...
나 ㅡ.ㅡ; = 거거 잡을려면 낚시대도 다시 장만해야하고...비용도 많이 들어서..
                라는 핑계를 대며...애써 외면...했다.(흐미 저애들 초보 아닌거 아녀?)
라는 생각을 하면서리...잠깐의 긴장이 흐르고..
왜 진해 부시리로 정했냐구 하니...부시리 낚시하는걸 동영상으로 봤는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ㅋㅋㅋㅋㅋ 속으로 생각했따(순진하긴..)
마산 회*낚시에 도착했을때  밤 11시경....
문을 열고 들어가는순간..아주 낮익은 한분이 계셨따..다른분들도..
아는 분이긴 하지만.... 그이름하여..8빵의 전설 유림님이었따..
나는 생각했따..."비가 내리는건 이곳에서 유림햄을 만났기 때문이다"라고..
그러면서 곧 닥쳐올 위기를 느끼질 못했따...
시간은흘러흘러...새벽 1시30분..
낚시점에서...부시리님과..그의 친구..(현..진해망시)님에게 바늘 묶는법과
도래에 줄을 묶는 법을 여러 동낚횐님들이 전수하시고...함께 출발할....
재수있음 님과..마니 묵었다 님....먼저 출발하시고..
저희들도..출발....
(서두가 너무 기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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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50분경...
창동 입구에 도착....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이..나역시...따끈한 콩국을 먹기위해서..
들렀다...나의 차에 동승한 부시리 님...망시님...을 모시고..
따끈한 콩국 한그릇....
그리고 다시 출발....
한참을 가는데..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그래두 간만에 가는 낚시라..기대반..걱정반....
왜....
이유는 간단하다..
유림8빵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저희는 고성을 지날 무렵  고속도로를 올리지 않고...
구 도로로 달렸다...
바다 휴게소에 도착하여...잠깐 끼니를 때울까 싶어서..
들렀다...
구운 계란 2개랑....선지국수를 먹었는데..
허걱.....또 불안감이 밀려왔따..
구운 개란 한개가 깨어보니 알맹이는 아주 작았다....우이씽....
그리고 곧이어서 나온 ...선지국수...헉~~~~~~~~~~~~~
제가 진짜루 선지국수를 좋아하는데..세상에..그런맛이..
놀라웠다...
그래서 열심히 먹고...
반이상 남겼따...ㅠ.ㅠ
라맨 먹을것을.....
유림8빵님을 만나고 난후....계속해서..불안하다..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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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경....통영으로 들어갔따...
조금 피곤도 하구 배 시간도 있고해서..통영에 있는
한 겜방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잠깐 겜도하고...
겜? ㅋㅋㅋ 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진해망시님 나에게 고스톱을 쳐서...대패했따
난 역시 전설의 타짜야...
있는돈 전부 싹스리 당하고...리필 받았지만 모두 나에게 고스란히..ㅋㅋㅋ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서 죄송..
시간은 흘렀고 5시경 출발..
마구 가슴이 뛴다고...왕초복 두분께서 말했따..
기분 좋으냐구...싱긋이 웃었지만.
나두 초보인것을.... 걱정이 앞선다..
드뎌 한산도 도착...
먼저 도착해 있던 재수님 마니 묵었따님....소년의 나무 진해 망시 진해부시리
이렇게 동낚을 지키는 독수리 5형재가 되어서..한산도 표를 끈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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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포인트..
길을 알리자니 설명할 길이 없어서...
그리고 나만의 포인트라...공개를 뒤로 하겠습니다
산정상에...주차를 해 놓고..도보로 이동..
산을 탔다....
산길을 잘못들어...이상한데로 이동... 그리곤 다시 되돌아서...원래 가고자 했던
포인트로 이동..
민장대 채비를 하고....수심 2.5미터 주고....3b찌에 ....투척..
14초 정도 지났을까...입질..
장대가 무지 휘어지면서..손맛...흐미 좋은거..
선방으로 먼저 첫수를 올리는 나를 바라보는 왕초보 둘...
무지 부러워한다...
노래미 25정도 되는거....한수...
다시 채비 투척...
그때부터..씨알 25정도 되는 망시를 비롯하여...노래미 등등..
5명이서 회를 쳐서 먹을 정도의 노래미를 포획...아싸 기분조음..
11시 30분까지 첫 포인트에서 낚시결과.
소년의 나무 망시 다수..씨알 좋은 노래미 2수 작은 노래미 다수
재수님 씨알 작은 노래미 2수
나머지분들..망시 다수
망상놈은 버리고 노래미만 까만 비닐 봉다리에 담고 출발
그리고 다시 다른 포인트로 이동..
2 두번째 포인트로...하포 방파제로 갔습니다.
도착하여 테트라쪽을 보니 몰이 많이 형성.....
아시는분은 아시게씨만...한산도  몰.................정말루 많습니다.
밑밥을 치니 인상어 망상어 치어랑 하여튼 버글버글..
초보두분 엄청 좋아함...
하지만...잡지 못함...망시 몇수밖에..
1시경
비가 니리는 바람에...재수님과..마니묵었따님...철수..
소년의나무 부시리 망시 이렇게 세명은 다른 포인트로 이동
3번째 포인트 문어포로 이동...
비가 많이 내림...
하지만...손맛을 너무나도 보고 싶어 하길래..
채비 투척....
채비를 투척하고 3시까지...
망시 30여수 손맛보고.....철수를 감행..
철수 하는길에...노래미 하고 두분이서 나누어 가지고 집에 가라고 말을했는데..
허걱...노래미 봉달이가 없단다..
어쟀냐고 물으니....
아까 두분중에 한분이 가지고 가셨다고 한다..
이런.....노래미 작은거 두마리 제외하곤 내가 잡은건데...
속으로 좀 기분이 영...................ㅋㅋㅋㅋ
어쩔수 없이..그런 기분으로 집으로 출발...
3시반 배를 타고 한산대륙 탈출
차가 밀린다는 어느 지인의 전화를 듣고서..달렸따..
하지만..세상에 이럴수가..
배둔이 다되어갈 무렵....
차가 밀린다..
ㅋㅋㅋ
현재 시간 4시15분 정도
난 기지를 발휘하여...골목골목길로 접어들었고..해안도로를타고....막히없이...
진동에 도착....
근데 허걱...진동....막힌다..꿈쩍을하지 않는다...그래서 시간도 남고해서..
차를 돌려서...다시 배둔으로 향하다가...다른길로 접어들어서...진동 쪽에 도착...
"그러면서 창문을 내리면서 외쳤따... 아저씨 여기 술빵 하나요"
배가 고팠기에...술빵을 먹으면서...진주로 이동....국도를 타고서리..
그리곤 함안방면으로.....
한참을 달려 함안에 도착했을 무렵...또 막힌다....
ㅠ.ㅠ 피곤하다..잠도 잘 못잤는데....
두 초보조사님..집에서 전화가 온다..빨리 않오냐구..
미안했다..그래서 다시 차를 돌렸따....이름 모를 도로를 열심히 달렸따...
근데..허걱....도로가 끈어졌따..길없는것이었따..ㅋㅋㅋㅋ
챙피함을 숨긴채..다시 차를 돌려...달렸따..다른길로 달렷따...
근데..허걱...다시 진주쪽이 나왔따...ㅋㅋㅋㅋㅋ
미치는줄 알았따..
다시 차를 몰고...창녕으로 해서 남지로 해서..북면으로 해서 창원 도착
밤 9시 30분경..
ㅠ.ㅠ
집에 돌아와서...뻗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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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물은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비도 오고...봉다리채 사라진....나의 노래미여....
그래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양해바라며...처음 시작하는 곳에 증인 신청해놓았으니..
의구심을 가지시는 분은 증인들에게 물어보심 됩니더.
이상 조횡기엿습니다.

그리고 어구방파제에 호래기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