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산 조황이 저조한 분위기를 틈타

 

찜빠킬러와 함께 또 다시 카페리에 승선하였습니다.

 

역시 주말답게 4시배도 FULL

 

아마 5시배도 FULL이였지 싶습니다.

 

달도 구름뒤로 숨어주고 물때또한 턱사리 물때로 나쁘지 않은 조건이였습니다.

 

역시나 주말답게...조사님들은 많으셨습니다(사실 더 복작복작 할거라 예상했으나 조금 나음)

 

한 포인트에서 집중적인 입질타임으로 호래기가 피었을때나 어느지점의 공략포인트가 발견되었을때

 

이를 얼마나 유지시키느냐가 마리수로 연결되겠죠..

 

초 저녁 시작부터 순대급들이 줄줄이 쌍걸이로 달려올라오는 시점...

 

누군가의 발소리... 거의 점프를 하여 이곳으로... 반대편 배에서 상판으로 슝~ 점프~ 착지 퍽~!... 배 물칸을 밟으며 찌그덕찌그덕 ㅎ;;

 

예상대로 입질은 이내 사라졌습니다 ㅎㅎ;;

 

물론 그 분만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저도 낚는 욕심있는 사람인지라 왠지 원망의 마음이 그분에게로,,,,

 

문어포까지 포함하여 많이 둘러보았습니다.

 

각개 포인트마다 조사님들의 쿨러는 예상밖의 저조황이시더군요..(분위기상 분명 대박하신분은 계실터인데....)

 

 

얼마전 한산도에 왔을땐 "2"자 붙은 세자리수였는데

 

이번엔 세자리수 간신히 넘기니.....저번 조황비교하니 조금 아쉽네요.

 

아참... 다음에 한산도 가시면 면사무소근처에 있는 해물칼국수 드시고 하세요~

 

12시까지는 배고프지 않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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