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곳에서 퍼 왔습니다..
총각님들 참고하시라고.(일명 남자꼬시기)



언니가 후배님들께 한마디 하겠다.

헛소리 즐 해도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백프로 성공담이므로

혹시나 심청양과같은 분께 도움이 될까봐 써본다.

솔직히 나는 좋아하는 남자 한번도 놓친 적 없다.

술자리 한번에 다 넘어오더라.-_-

지금 남자친구도 그렇다.

눈 마주치면서 잘 웃어만 줘도,

다음에 만나자는 소리 자연스레 나오고,

만나면 슬쩍 친한 척해주고,

가끔 튕겨도 주다가,

남자가 먼저 사귀자고 나오는 패턴.




남자는 자기가 사귀자고 한 여자에게 책임감을 느낀다.

자기가 사냥한;:? 여자이기 때문이지.

자기가 사냥 당했다고 생각하면 본능적으로 흥미를 별로 못느끼더라.


그럼 내가 마취총 쏴야할 판인데 대체 어쩌라는거냐!?

사냥당해라, 마취총 넘겨줘라.

어떻게?

좋아하는 남자는 내가 꼬시되, 절대 먼저 좋다고 말하지 마라.

행동으로 보이면 된다.

그 남자앞에 이거 맛있어요~ 하면서 음식 한점 놔주고,

혹시나 먹다 흘리면 휴지 잽싸게 챙겨주고,



눈 마주치면 나 너 좋아해 눈빛을 3초만 쏴준다.

그러곤 부끄러운 듯 얼굴 돌려서 딴 사람이랑 즐겁게 어울린다.


그 남자에게 특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면서,

돈독한 사이가 돼야한다.

근데!

그 남자가 그다지 나에 대해 특별한 마음이 없어보인다! 하면,

우연이든 필연이든 눈앞에 계속 보여야지.

아른아른,

쓸쓸하거나 심심할때 젤 먼저 생각나는 여자 정도로는 무조건 만들잔 말이다.

연락이 없다 싶으면 내가 먼저 하고,

날씨 추운데 옷 따땃하게 입었삼? 요딴식으로..


만나자는 말도 내가 먼저 한다.

재밌는 영화하던데 그쪽이 생각났다! 이럼시롱 만나자고하고,

끝나고 맥주한잔 발그레하게 마시고.

아이 추워, 그러면서 손을 안잡아 줄 수 없게 호호 불어재끼고.

어깨도 좀 부딪히고.

그러면서 결정적인 한마디만 그쪽에게 넘기라는거다.

그러면 된다.

씨익.;

결론,

내가 먼저 들이대되, 결정적 한마디는 내가 듣자.

그래야 연애라이프 길게 봐도 먹고 들어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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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학교게시판에 올라온 글이예요
도움이 될듯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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