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무더운 여름날에 낚시에 입문하여...
최근까지 고등어, 메가리, 숭어를 마스터하고 ...(원전좌대 낚시에서..)
나름대로의 낚시철학과  기법으로 무장하여 가을 감성돔 구경을 해보기로 작정...
물론옆에서 부추긴 사람도 많았으니..ㅋㅋㅋ(나쁜넘의 씨끼들....낚신이니..어신이니..망발을 하더니...)
나름대로 준비와 오랜 심사숙고끝에 심리별장이란 곳으로 첫 나들이를 하였슴다..
8일밤낚시로..
물론 저도 한넘을 꼬셔서 데리고 갔습니다..(혼자 당할수 없다는 생각에...)
대학후배...지금 학교에서 조교로 있슴다..
심리별장 도착한 시간11시30분...적당한 곳을 찾다가 갯바위를 타고 한30분이동한 후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하였씀다..
다음날아침 10시 꺼정..
고기는 마이 잡았씀다..
복어50마리..보리멸20마리..놀래미10마리..볼락2마리..망상어1마리.
글구 대물 감성돔 새끼1마리..ㅋㅋㅋ
다시 레벨 다운 되는 느낌..ㅋㅋㅋ
하지만,냥 조았씀다..
가까운 후배랑 시원한 밤공기 맞으면서 낚시하는것도 좋았고...
조금은 여유있는 제모습을 찾을수가 있었서 좋았씀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제 도전해봐야겠씀다...
많은 지도부탁드립니다..
자라나는 새싹 키워줘야겠죠...ㅋㅋㅋ
초보조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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