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이침 7시30분경 구복 부부횟집에 도착
원전쪽은 주말이라 사람이 많으리라는 생각 때문에
조용한 곳을 찾아  오랜만에 찾아 간 집이다

훈련장 앞 섬(이 선주는 예전 기억으론 거의 이 자리에 전마선을 끌어줌)
8시 부터 낚시
보리멸 밭입니다

낚시대 2대 펼치니 정신없이 입질이 오내요
1대는 포기하고 낚시대 1대만으로 정신없이 올렸읍니다
오로지 보리멸입니다

흐릿한 하늘이 햇살 비추니 주검이더군요
10시까지 견디다...체력이 딸려 도망나왔읍니다

2시간 조황
재수없는 도다리 1마리, 보리멸50여수는 넘지싶네요

동네낚시라 그까이꺼 뭐~~ ...했다가
전마선 내려 시원한 그늘에서 30분 누워있다가 돌아왔읍니다
더운 시간대의 끈기는 만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