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휴가가  이틀 밖에 없어 이리저리 궁리하다...마눌님 좋아하는 칼치 낚시 결정
모든 장르 초보지만 칼치는 운으로 몇마리 잡은게 전부라 구산 공*낚시 선상을 갔습니다.....
시간 : 28일 18:00 - 29일05:00
총 조과 : 18:00-24:00  20여마리
                 24:00-05:00 10마리
싸이즈 : 두마디 두마디 반 정도 25마리
                 한마디 반 5마리
출조인원 : 2명(장인어른)
위치 : 심리별장 양식장

채비 : 민장대 3칸, 2.5칸
           원줄 + 목줄(1.5호) + 칼치바늘 set에 있는 와이어와 바늘....

결론)
한 배에 8명 탔는데 채비에 따라 실력에 따라 조과 및 싸이즈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우리 옆 아자씨(대구)는 와이어 안쓰고 목줄 5-9호(특히 새벽에는 릴대) 써서 최고 조과 및 최대싸이즈 획득...

초저녁에서 10시정도 까지는 민장대에도 씨알이 괜찮더니 자정을 넘어서 부턴 입질 및 싸이즈 컨건 릴대(수심 7-9m)에만 올라오고 민장대에는 잠잠하더군요...꼭 릴 챙기세요...

공*낚시 사장님께 아쉬운점
1) 초본지 아닌지 채비는 아는지 먼저 물어보는 쎈스...안물어 봤음 황칠뻔....ㅎㅎㅎ
2) 인터넷의 안내와는 달리 철수 시간 물어보지 않아 주위사람에게 미안해서 어쩔 수 없이
새벽에 철수함....연세드신 장인어른께 넘 죄송했음...

담에 대박하면 사진 올릴께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