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500마리를 목표로 한산도에 다녀왔습니다.

한산도 문어포의 모습입니다.

동낚인 가족님들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며칠 푹 쉬었더니 밀린 일들이 많아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자세하게
설명 드리지 못하고 사진위주로 간단하게
올려드립니다.

개굴아빠님께서 호래기 개인 최대기록 도전을 위해
한산도에 다녀왔습니다.
개굴아빠님의 목표는 500마리!


기가 막히게 좋은 날씨에 물때까지 받쳐주고
모든 여건이 개굴아빠님의 호래기 개인기록 도전을 도왔지만,
결과는처참한 참패!
개굴아빠님,저 백면서생, 천년세월 3명의 호래기 총조과는
200마리정도...

호래기 도전에 실패하고 그냥 돌아오려니 너무 아쉬워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원전으로 도다리 낚시를
강행 하였습니다.

오전중 잡은 넘들로 회뜨서 소주한잔~~^^
지금 다시봐도 먹고 싶어 집니다.
따사로운 봄 했살을 즐기면서 신선한 회에
소주한잔 하는 맛이라니...
술이 모잘라 아쉬웠네요.ㅎ


개굴아빠님께서 원전에서 선보였던 공포의 실래끼 조법입니다.
뭐 크게 공포스럽진 않더군요.ㅋ
저 조법으로 초장에 기선을 제압하기도 했지만...
입질 빈도가 차츰 떨어지니 별 힘을  못쓰더군요.ㅎ


점심먹고 한쉼 늘어지게 자고난 뒤에 올렸던 도다리들입니다.
원전뎃마 총조과는 노래미 20마리 도다리30여마리...
싸알은 중치급들이 대부분...


뎃마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개굴아빠님입니다.
먹고 마시고 장장  24시간 동안 징글징글하게
낚시하고 왔습니다.
이제 한동안 낚시를 잊고 일에 매진 해볼까 합니다.ㅎ
또 모르죠?
내일이라도 나가고 싶어질지...ㅎㅎㅎ

백면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