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낚시로 인연을 맺은 부산의 지인3분과  기장의 대변항에서 낮에는 학꽁치 사냥과 밤에는 호렉이와 볼락탐사를

목적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읍니다.

대변항쪽은 한달전만해도 호렉이 손맛을 봤던터라 2가지 어종을 노리고 대변에 위치한 낚시방에서 만나 필요한 모애비등을

사서 11시경 대변항 석축쪽으로 가보니 이미 많은 조사들로 인하여 4명이 설 수 있는자리가 없어 외항쪽 테트라포트쪽으로

자리를 하여 학꽁치 낚시를 시작합니다.   먼저 오신 조사님들의 밑밥질로 인하여 학꽁치들이 3칸 민장대 위치까지에도

입질을 지속적으로 하는 상황이었읍니다.   마음맘 먹으면 3자리는 쉬운 호조황 상황이었으나,  저는 큰싸이즈를 위하여

흘림 찌 2단채비를 이용하여 원거리 공략을 하였으나,.....   가까운 곳이나 먼거리나  모두 갖 볼펜급을 벗어난 싸이즈만 즐기차게 잡혔읍니다.   모처럼의 만찬을 위하여 제가 미리 준비해가 냉장고의 호랙이를 이용한 호랙라면과  즉석에서 학꽁치회를 만들어 맛나게 먹었읍니다.    다리품을 팔아 안쪽 등대쪽으로 들어가시면 매직급싸이즈 학꽁치들을 잡는 것을 확인하였으니  참조들 바랍니다.     해가지면서 다시 대변항 석축자리에 오니  학꽁치 조사님들이 철수를 하여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집어등 2개를 켜고  들물타임까지 호랙이를 기달려 보았으나,  주변 호랙조사님 10여분 포함 모두  몰황 상태이었으니 참조들 바랍니다.

이제  대변 기장쪽의 호랙이 시즌도 끝난것으로 보여집니다.   혼자 밤10시경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낚시방에서 추천해주신 TTP쪽으로 이동 볼락탐사를 하였읍니다.   낚시방 주인 말씀으로는 여기선 30cm가 넘어야 명함 내밀수 있다고 하네요...

민장대와  호랙낚시때  쓰고 남은 모애비를 이용한 볼락탐사를 한결과 개체수 15~20cm급 3마리하고  큰TTP에서 밤에 혼자할려니 위험도하고 해서 욕심 안부리고 30분정도 하다가 철수 하였읍니다.

기장 대변가실분들은 학꽁치는 한창 시즌이고,  호렉기는 시즌끝났다고 판단되며,  볼락은 탐사할 가치가 있다고  이번 조행을 통해서  확인하였으니,  회원님들 참조들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사진없는 조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안낚 즐낚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