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 즐거운 명절보냈셨는지요 설앞날 통영물개방파제에기로 호랙다시도전 하였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다른곳이였으나 바람이심하여 물개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예상대로 바람을 피해 평소와 달리 많은 조사님이 호랙사냥을 하고계셨고 조황은 그리좋지 않았습니다 오늘은7g한마리만 달고 투척 베일닫고 날린줄 추스리고 가볍게 액션 툭툭 한마리 또투척 액션 툭툭두마리
세마리  네마리...오늘 에기잘타는걸 계속나오는중...함께한 일행의3.5칸 장대엔 무소식 미안해서리  에기에 호랙을 달고 아주서서히 발앞까지 끌고와 들고 또그렇게 끌고와 들고 "퍼뜩 꺼내라 니 내보골밀라 그라나" 일행의 볼멘잔소리 난 대꾸도 않고호랙에기에 타면 슬로우슬로우 발앞까지... 그리고어느순간부터 일행의 장대에서도 호랙이붙기시작했다 에기조과보단 덜하나 심심찮게 올라온다 "우와 인자 들어왔는갑다" 나는계속 천천히에기에탄 호랙을 발앞까지 끌고왔고 ... 일행도 나름재미를 보고 조금만 신경을 써면 장대나 릴 둘다 즐거운것을... 우짜꺼나 이날 호랙 에기잘탈뿐이고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