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친구와 도산쪽에 원목표인 호래기 낚으러 갔습니다.
도착하여 파란바다님 일행이랑 합류했습니다.
약 9시경에 도착한 하양지는 무심하게도 불이꺼져있고 주위 다른 방파제로 이동하였으나
역시 호레기는 감감 무소식이고 옆방파제의 파란바다님 조황도 거의 황수준이었습니다
옆에서 볼락체비로 바꾼 친구가 한수를 올려 저도
제빨이 뽈락체비로 교체  방파제 주위를 뒤져 10여수 하여 파란바다님, 별이되어님,파란바다 친구한분과 같이 간단히 회를 쳐서 소주 일잔 마시고 이런저런 애기하다 파란바다와 별이되어님은 먼저 철수하고 저희들은 3시까지 낚시하여 10수 더 잡고 철수했습니다.
찬 바람만 불면 슬슬 도지는 뽈병의 증세가 다시 시작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