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5월이면 참돔낚시를 두어번 가는데 ..

5월초 참돔낚시 갔다 참패당하고 올해는 파이다 싶어  접었는데

요새 좀올라오고 8짜급도 설치 샀는다는 말에  귀가 솔깃

올핸 한달늦게 참돔이 들어 온것 갔습니다

최고기록이 6짜급

기록경신을 위해 만반의 준비와 계획을 세우고

일욜아침 나홀로 풍화리에 출조 했습니다

선외기를 빌려 타고 포인트에 진입했지만

내가 제일 빠르다 싶었는데 가보니 이미 20여척이 포진 해있다는 ...ㅠ

적당한데를 찾다가 그냥 아무도없는 양식장 중간쯤 배를 .....

양식장 안쪽은 큰넘들 제압하기가 힘들지만  입질받기는 더좋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

다들 흘림과 카고낚시를 하고있는데

나는 내방식데로 홈무시 한마리에 청개비두마리를 둘둘말아 쳐밖기 로 ...

두대로 하는데 5분만에 입질  낚시 378.jpg낚시 380.jpg  올려보니 씨알좋은 백조기 4짜급

백조기 올려 바늘빼는사이 갑자기 우당탕 ....옆에 낚싯대 곤두박질

낚싯대가 반쯤 물속에 딸려 들어가는걸 잡긴 잡았는데 

대를 새울수가 없는 괴력에  순간 대물인걸 직감

그상태로 몇초간에 힘겨루기에 .......팅  .....어쩔방법이 없더군요

해뜨기 직전 이런 대물입질이 온다는걸 아는터라 바짝 긴장을하고

초릿데 끝만 쳐다보고 있는데 까딱까닥 뭔가 입질 .

또다시 사정없이 쳐밖습니다

이번엔 대를 세우는덴 성공

아까 그놈인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파워에 숨쉬기 조차 힘듬상항

감아 올리기와 버티기를 반복  2호대 4.5미터 낚싯대가 부러질것 같았습니다

결국 예상했던데로 중간쯤에서 양식장을 감아버리는 바람에 포획 실패 ..ㅠ

해가뜨고는 더이상에 대물입질은 없었고 3짜급들만...

3짜중반 참돔 4바리 백조기 4짜급을비롯해 4바리 잡아서

오후 1시경 철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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