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와사비칭구와 같이 가까운 통영방파제로 뽈잡으로 갔다왔습니다.
츕고 바람불고, 입질은 약고  그와중에 전 황이고  와사비가  5마리 했습니다

올 가을 처음 보는 뽈이라  눈물이 다 날려고 하더군요 ^^
정말 입질이 약았습니다, 입질이 아니고 걍 아랫입술로 툭 치고 마는 것같은 입질이었습니다
씨알은  4마리는  인근방파제에서 좀 논다하는 사이즈고
한마리는 젓갓땐 뽈이였습니다.

4마리를 굽어서 내장까지 다 먹고 ,손에 남은 냄새로 다시 1병더 먹었습니다 ^^
체색을 보니  토박이는 아닌듯햇습니다.
방파제 여기저기 먹물 자국이 잇든데, 전 가지고간 3호애기 4개 다 날려먹고
조용히 대를 접었습니다  ㅠ ㅠ

저녁에는 많이 춥더군요
옷 따습게 입으시고 즐겁고 재미있는 낚시되시길......................